스파르타쿠스/반란
스파르타쿠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읽으며, 관심이 갔던 인물은 바로 노예 반란을 이끌었던 스파르타쿠스였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는 스파르타쿠스의 단독 열전이 없었지만, 그의 이름은 당대의 유명한 정치인들의 열전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크랏수스, 카토, 폼페이우스, 키케로, 카이사르 등등의 쟁쟁한 인물들의 열전에서 그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스파르타쿠스는 트라키아인으로 로마의 밑에 위치한 카푸아 지역의 검투사였다. 저자는 스파르타쿠스가 술라의 동방원정 때 징용되어서 들어온 이민족이라고 추측했다. 그 뒤 그는 어떤 잘못을 하여서 로마의 대역죄를 지었고, 그 결과 검투사가 됐던 것 같다. 그는 동료 검투사와 반란을 일으켰다. 그 뒤 베수비우스 산에서 로마군을 격퇴하고 북쪽으로 진군하며 알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