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진전 42

검정 고무신

양말! 솔직히 서양인들이 신는 버선 그러니까 바다건너 온 서양인들의 발싸개 쯤 되는가 봅니다. 어른들 말을 빌리면 소는 배 개는 코 사람은 발이 따듯해야 잠을 잘 자게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발에 대한 갈무리를 잘 해야 되는데 온종일 체중을 지탱하고 다녔으니 밤이라도 편하게 하여야겠지요. 발까지 피가 잘 돌아야 단잠을 잘 수 있고 발이 추위에 언다면 바로 동상이 걸리는 것이 아니겠는가요? 심한 동상에는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지경에 까지 갈 수 있으니 몸과 더 불어 발의 보온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 할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 버선 양말을 발명하게 되었지요. 사람도 짐승들 처럼 털이 부숭부숭하게 난다면 추위에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어찌 생각해 보면 모양새가 영 아닐듯 싶고 사실 뭐 오랜 옛날에는 ..

옛날 사진전 2019.05.29

추억의 연탄

나무를 때던 시절, 곳곳에서 매캐한 연기가 새어 올라오고는 하던 방이었다. 그러니 연탄을 때는 지금 형태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다는 연탄가스는 얼마나 많이 새어들어 올까. 그리 생각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날 때면 머리가 무거웠다. 나무 때던 시절이 그리웠다. 지게 지고 나무를 하러갈 때마다 그렇게 지겨웠는데…. 1960년대를 정점으로 연탄의 급격한 보급확대는 일종의 생활혁명이었다. 베어내고 긁어내어 늙은 짐승의 등처럼 헐벗은 산들은 갈수록 땔감을 공급하는데 인색해졌다. 나라에서는 홍수방지 같은 명분을 내세워 나무 채취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이 연탄이었다. 연탄은 하루 종일 방을 따뜻하게 해줬고 언제나 밥과 국을 끓일 수 있는 매력적인 연료였다. 도시는 물론, 농어촌에서도 앞다퉈 연탄화덕을..

옛날 사진전 2019.05.29

일제시대 모습

사냥꾼 거름지게 진 사람 물방아 용두레 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명태가 풍년입니다 담배건조 담배도 양건이좋을까? 불쌍한소 의관은 꼭 챙겨야함 여기도 불쌍한소 여기또 지게꾼 단지하나 얼마요 사냥꾼 거름지게 진 사람 물방아 용두레 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명태가 풍년입니다 담배건조 담배도 양건이좋을까? 불쌍한소 의관은 꼭 챙겨야함 여기도 불쌍한소 여기또 지게꾼 단지하나 얼마요

옛날 사진전 2019.05.29

옛날 도시락

이런 도시락으로 밥 먹어 보셨나요 ? *^^* 이런 공책으로 써 보셨나요 *^^* 개울가에서 고기잡고, 물장구 치던 이때가 참 좋았는데 *^^* 원두막 & 수박서리 이때가 그립네요 *^^* 남자 분들은 한번쯤 이런 놀이 해봐설것 같은데 *^^* 말타기 학교 끝네고 집에오면 소 몰고 꼴먹이로 가는길 *^^* 그때 그시절은 추억으로 남아있네... ─━☆아련한 옛 추억의 발자취 따라가 보기 클릭☆━─ 이런 도시락으로 밥 먹어 보셨나요 ? *^^* 이런 공책으로 써 보셨나요 *^^* 개울가에서 고기잡고, 물장구 치던 이때가 참 좋았는데 *^^* 원두막 & 수박서리 이때가 그립네요 *^^* 남자 분들은 한번쯤 이런 놀이 해봐설것 같은데 *^^* 말타기 학교 끝네고 집에오면 소 몰고 꼴먹이로 가는길 *^^* 그때 ..

옛날 사진전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