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마당

가평 송어축제

박송 입니다. 2013. 1. 15. 16:30

 

 

 

개장입질 보기 위해서 와이프와 아침 일찍 가평으로 달렸네요..

도착하니 8시 40분...

근대 사람들 진짜 많네요..

입장하기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엄청 많아요.

9시에서 5낚시터 입장을 시작했는데..맨앞에 줄 서있는 분들 서둘러 가장자리 포인트로 진입하고

진입과 동시에 3 ~ 4마리 걸어 올리고

그때 난 낚시터 밖에서 입장하기 위해 계속 줄 서 있을 뿐이고....

 

가장자리는 포기해야 할듯해서 입장하고 사람들이 제일 없는 가운데로 마음 비우고 갔네요..ㅎ

그래도 개장초기니 입질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6그람짜리 금색 스픈을 얼음 구멍에 퐁당...

업다운 업다운...금새 한마리 하네요..ㅎㅎ

이구멍 저구멍 다니면서 스푼으로 4마리 정도 성공..아싸~~~

 

더이상 스푼에 반응이 없어서 웜으로 교체...

마침 10시쯤 방류를 하네요.

방류하는 근처에 있었는데..방류 했음에도 불구 하고 고기가 안보입니다. 헐~~~

얼음 뜰채와 낚시대 2개 들고 고기 찿아 이리 저리 왔다 갔다.

넣어서 1분정도 흔들어 보고 고기 없으면 이동..이동..

 

드뎌 고기 왔다 갔다 하는 구멍 발견..

하지만 빙에는 전혀 반응을 안하네요..

이채비 저채비 번갈아 가면서 그나마 3수 정도 더 했네요.

 

입질이 뜸해져서 마침 친구가족이 도착해서 점심먹으로 나갔다 옵니다.

간단하게 점심먹고,,다시 시작..

 

음 고기들이 안보여요..물론 2시전까지는 입질이 거의 없는 시기 이기도 하죠.

몰려 있는 얼음 구멍 찾으러 이러 저리 왔다 갔다 해봅니다.

어 근대 왼쪽 펜스쪽에는 고기가 계속 올라오네요.

저도 한구멍 겨우 찾아서 고패질 하는데...

진짜 고기는 엄청 다니고 반응도 하긴 하는데,,너무 예민해서 후킹으로 연결이 안되네요..

근대 펜스 바로 옆 라인에서는 잘도 걸어내시네요..

 

도저히 안되서 채비를 좀 여쭤봤더니.

지금 시간대가 너무 예민한 시간대에서 채비도 아주 예민하게 한답니다.

1/128온스 마이크로지그헤드와 님프웜

채비를 낚시터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구매하고 왔지요.

님프웜은 없고 모양이 비슷한 캐츠크로우 2인치 호그웜.

 

일단 연결을 하니 문제가,,채비가 너무 가벼워 운영이 안되네요. 이 채비와 제 낚시대의 라인이 조합이 안맞네요.

하지만,,조개 봉돌하나를 딱 다니 문제가 해결...ㅎㅎㅎ

요 채비로 2연타...ㅎㅎㅎ

 

근대 웃긴일이...

송어들이 지그헤드+웜을 물지 않고, 자꾸 조개봉돌만 물고 가네요..ㅋ

그래서 생각해낸 채비가 아래 사진...

 

그림에서 처럼 봉돌 바로 위에다가 송어바늘을 하나 달아봤네요.

근대 의외로 반응이 좋네요.

저도 봉돌을 물면서 자동 후킹되면서 한마리

울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봉돌을 물면서 한마리 올라옵니다. ㅎㅎㅎ

송어들이 봉돌을 아주 좋아라 하네요..ㅎㅎㅎ

 

 

 

4시정도에 철수 했는데요

대략 14수 정도 한거 같네요,,

친구네 가족과 회칠거 챙기고 남는거 나누어 주고..ㅎㅎㅎ

 

큰 마릿수는 아니지만 송어 찾아 다니는 재미고 있고

송어가 아주 예민할때 반응할수 있는 채비도 알게되었고

게다가 송어가 조개봉돌을 아주 좋아라 한다는 사실도 알게된..아주 재밋는날이었네요.

조개봉돌,,,,생각하면 할수록 웃깁니다. ㅎㅎㅎ

 

얼음 송어낚시는 90%가 포인트라고 생각하네요.

 

 

 

 

 

첫번째 뭉터기...

 

아들은 계속 잡아 올리고...

 

 

 

두번째 뭉터기...

이것 말고도 몇수 더 해서 최종 마눌 1 + 아들 7 + 나 16 = 총 24수 했습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해서 매년 평일에 갔는데 주말에는 처음이네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낚시터 주변에 마련된 썰매장에서는 전통 썰매, 눈썰매, 비료 포대 봅슬레이, 아이스 바나나 등을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가평군은 축제 두 번째 주말인 12~13일 27만6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혹한의 날씨를 보인 첫 번째 주말 21만명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지난 4일 개막 후 10일째인 13일까지 62만6천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목표인 100만명의 절반이 넘는다. 지난해 축제에는 열흘간 40만7천700명이 찾았다. 이와 비교하면 목표를 달성한 가능성이 커졌다.

군은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이 편리해진데다 축제 인지도가 높아져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열린다.

군은 3만5천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끄떡없는 축구장 9배 크기의 얼음 낚시터를 마련하고 얼음 구명 1만2천개를 뚫었다. 또 축제가 끝날 때까지 길이 25㎝, 무게 700g짜리 송어 50t을 푼다.

갓 잡은 송어는 주변에 마련된 구이시설이나 회센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얼음 낚시터 이용료는 1인당 1만3천원이다. 이 가운데 5천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줘 가평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yoon@yna.co.kr

 

 

 

 

 

가평군, 주말동안 40만명 다녀가..자라섬씽씽겨울축제서 '송어'도 잡아
2013.01.14 14:05 입력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벨트 중간에 위치한 경기 가평군에 주말동안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겨울놀이와 여행을 즐겼다.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고 설레임을 안겨주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에 주말을 맞아 송어도 잡고 썰매도 타고 공연도 보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에 30만 명 가까이 찾아와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냈다.

 

 지난4일 개막해 10일째 접어든 13일 이른 아침부터 겨울의 참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자라섬축제장에 몰려들면서 개장 2시간 만에 1만2000개의 얼음구멍(지름15cm)이 꽉 차 긴급히 200개의 얼음구멍을 뚫는 진풍경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짜릿한 손맛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송어 투입량도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다.  당초 군은 50톤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예상을 훨씬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13일까지 31톤을 방류해 관광객에게 어복(魚福)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런 추세로 볼 때 송어투입량이 75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도 들썩거리고 있다.  축제장 먹을거리 센터는 물론 인근 상가까지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70세가 넘는 노인들에게는 축제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이 내려 보이는 가평천 제방도로에는 노인들이 모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가평읍에 사는 이모 옹(77세)은 "내 생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평을 찾는 것을 처음본다"며 "우리 가평이 복 받은 고장이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취재열기도 뜨겁다. 공중파 3사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라디오, 중앙 및 지방일간지 등의 취재가 이어져 축제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표정을 관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유일하게 전철과 열차가 맞닿고 대중교통도 편리해 서울에서 40분대에 안전하고 편하게 원-스톱으로 도착할 수 있다.  교통체증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행비 부담이 없는 것이다.

 

 썰매,낚시체험비용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도 매력이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에선 현금이나 다름없다.  마트나 음식점, 심지어 택시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에게는 비용을 부담을 덜어주려는 가평군의 묘책이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설레임과 추억,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하고 소원과 건강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이자 대한민국 녹색일번지인 가평군이 개최하고 있다.

 

 한편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KP통신 - KP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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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가평] 임성규 기자 vsk@kpa21.com

 

 

 

 

자라섬씽씽축제,30만 명 휴일 맞아 겨울재미 '흠뻑'
2013.01.15 10:52 입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난  13일 일요일을 '산소탱크지역' 경기 가평에서 송어 잡고 썰매도 타고 공연도 보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에 30만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냈다.

▲ 엄마 뭐가 보여? 성질 급하긴,기다려 봐, 엄마가 큰 고기 잡아줄께 !

이날 축제장은 이른 아침부터 겨울 참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개장 2시간 만에 송어 얼음낚시를 위해 뚫어 놓은 1만 2,000개의 얼음구멍이 동나버렸다.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서울에서 전철과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40분대에 원-스톱으로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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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릉도에 역사문화 테마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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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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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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