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花.식물.나무

잠바리 종류

박송 입니다. 2011. 10. 22. 11:10

 

 

고추좀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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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1/07/21 16:31
2011. 7. 21 낙성대 주변

잠자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낙성대 주변을 한바퀴 돌았는데 대부분 보이는 잠자리는 깃동잠자리였고 낙성대 공원 안에 있는 물가에서 고추좀잠자리 한마리를 봤다. 작년에 이렇게 저렇게 구분 포인트를 어느정도 정리하고 그래도 웬만큼 흔하게 보이는 잠자리는 동정을 했었는데 1년동안 안봤더니 다시 또 이녀석이 누구더라.. 하면서 동감을 들쳐봐야 되는 상황.. 아으~

깃동잠자리 : 날개 깃에 까만색깔, 가슴에 선명한 줄 세개
고추좀잠자리 : 가슴에 양쪽에 선과 가운데에 있다가 끊어지는 선..

[깃동잠자리]

[고추좀잠자리 : 가슴 무늬 중 가운데 무늬가 아래만 있고 위쪽은 끊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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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1/06/13 23:08
양수리 어느 산속 계곡에서 발견했다.
새로운 잠자리인줄 알았는데 지난번 철마산 근처에서 봤던 '쇠측범잠자리'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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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1/05/22 21:43

쇠측범잠자리(부채장수잠자리과)

남양주 지둔천 주변에서 아침. 물기가 마루기 전 풀잎에 메달려 있던 '쇠측범잠자리'
산지의 계곡 부근에 살고 4월 하순~6월 초순에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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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1/04/08 17:31
갑자기 내 앞아 날아다니는게 있어서 '뭐지?' 하고 보니 실잠자리네.
아니 이렇게 이른 시기에 왠 잠자리?
겨울동안 겨울잠을 잔다는 묵은실잠자리였다.
사진으로는 봤지만 실제로 본것은 처음.
날씨가 따뜻해져서 활동 개시했나보다.

참고로 도감에 있는 묵은실잠자리 관련 내용을 인용해보면,

' 12월부터 약 4개월동안 겨울잠을 자는데 온도가 13도가 넘으면 잠을 깨고 활동하다가 추워지면 다시 휴면현다. 이렇게 여울동안 어른벌레로 한 해를 '묵는다'는 뜻으로 '묵은실잠자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진선 출판사의 곤충쉽게 찾기 내용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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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10/29 22:56
2010. 10. 29 관악산

점심때쯤 숲속 도서관 가는데 계곡길로 갔다.
혹시나 계곡 근처에서 노닐고 있는 새들이나 보면서 갈 요량으로 갔는데 새들이라곤 까치 몇마리 외엔 그 흔한 쇠박새도 안보인다. 점심 시간이니 얘들도 점심 먹고 낮잠 주무시나 보다. 며칠 쌀쌀했던 날씨치곤 날씨가 제법 따뜻했다. 추울줄 알고 목티에 잠바를 걸쳐 입고 나왔는데 목을 죄는듯한 목티가 갑갑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따뜻했던 한낮 관악산 계곡엔 잠자리들이 뒤늦은 짝짓기를 하느라 무척 바뻐보였다.
여기저기 짝짓은채 날라다니는 애들, 계곡물에 알 낳는 애들, 그런 애들 사이에 방해꾼 혹은 애인 침탈꾼인 싱글 잠자리들도 몇마리 보이고..

깊어가는 가을에 잠자리 색은 샛빨간색으로 변해 있었다. 깃동잠자리, 고추좀잠자리, 날개띠좀잠자리, 두점박이좀잠자리등 너나 없이 모두 빨간 잠자리..

이제 이렇게 짝짓기 할 수 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을텐데 좀 더 서둘러야 될듯 싶다. 특히 아직도 짝을 못 찾은 싱글 잠자리들은 좀 더 분발해야지..
계곡물에 알을 낳는 잠자리. 주변에 짝 없는 잠자리 한놈이 주변을 배회하하다 순간 순간 위 잠자리를 공격하는것인지 방해하는것이 자꾸 옆으로 날라오곤 했었다.


아래 잠자리들은 전부 싱글잠자리들..
아직까지 짝을 못찾은건지 아니면 짝짓기를 끝낸건지..
짝을 못찾았다면 이렇게 한가하게 바위 위에 앉아 있을시간이 어딧다고 이리 앉아 있누.
그나마 오늘은 따뜻하지만 내일도 따뜻하리란 보장이 없을텐데..

마지막으로 까치..
목욕하고 말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계곡길에서서 본 새는 바로 까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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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10/08 00:01
2010. 10. 3 우면산

지금 우면산 저수지 주변에는 고추좀잠자리, 두점박이좀잠자리, 깃동잠자리가 많이 보였다.
그중에 고추좀잠자리와, 두점박이좀잠자리 사진을 찍었다.
사진속 고추좀잠자리는 암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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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9/17 22:34
2010. 9. 16 진관동 습지

아침 일찍 진관동 습지로 야생조류 모니터링을 갔다.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새가 아니라 아주 쪼그만 잠자리들...
한번도 본적은 없는 꼬마잠자리가 생각나서 꼬마잠자리인가 했는데..
김지석 선생님이 애기좀잠자리란다.

애기좀잠자리..
크기는 한 3cm쯤 되었을까...
실잠자리 종류를 제외하고 내가 봤던 잠자리 중 가장 작은 잠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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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28 17:40
2010. 8. 26 관악산 장미원

고추좀자리인것 같으면서도 조금 달라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가슴의 무늬가 다른 고추좀잠자리와 달라보여서인데 도감을 살펴보니 고추좀잠자리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잘 모르겠다.
찾아보니 대륙좀잠자리인것 같은데 도감의 내용을 보면 그냥 눈으로 봤을때 구분이 어렵다는데....

일단 이렇게 올려보고 나중에 다시 확인해봐야 되겠다.

[2010. 8. 29일 추가]
아는 분께 여쭤본 결과 대륙좀잠자리임을 확인했다.
옆가슴 무늬가 고추좀잠자리랑은 좀 달라보였는데 역시 예감대로 대륙좀잠자리 수컷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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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28 17:33
2010. 8. 26 관악산 장미원

날개의 끝 부분에 갈색의 띠 문양이 있어서 날개띠좀자리라고 하기도 하고 노랑띠좀잠자리라고도 한다.
미성숙시는 암수 모두 연한 갈색이나 성숙한 수컷은 몸 전체가 빨갛게 물드는데 아래 사진에 있는 얘는 아마도 암컷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미성숙한 수컷일수도 있겠으나..) 

도감을 좀 더 살펴보니 암컷은 배의 8, 9마디에 진한 흑갈색의 점무늬가 있는데 수컷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찍은 사진들 모두 배 부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그래서 암.수 동정은 제대로 못했다.
다음에 혹시 보이면 꼭 확인해 봐야 할 부분...


2011. 9. 6 추가 (관악산 장미원)
이렇게 빨간애는 숫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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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12 21:34
2010. 8. 1 우면산 생태공원

등줄실잠자리로 동정하긴 했는데 확신은 없다.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찍힌 사진이 있으면 다시 확인해 봐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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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11 17:36
2010. 8. 11 관악산 호수공원

빨간 두점박이좀잠자리들이 관악산 호수공원에 보이기 시작했다.
다른 종이가 싶에 가슴 무늬를 살펴보니 두점박이좀잠자리 숫놈이였다.
그 후 머리 이마 부분에 두개의 까만점, 그리고 꼬리쪽에 위로 올라가 있는 생식기관을 보고 ...역시.. 두점박이좀잠자리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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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겨울푸울 2010/08/07 14:48

그동안 옅은 색을 보이던 깃동 잠자리이 짙은 색의 개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슴과 꼬리의 색이 이전보다 짙어졌음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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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05 17:26

2010. 8. 5 관악산 호수공원

아주 오래전에 잠자리에 대한 구분은 그냥 잠자리, 왕잠자리 몸이 빨간색이면 고추잠자리 정도로 구분했었다.
그런데 그런 후 잠자리 종류가 그 외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고추잠자리는 거의 보기 어려운 천연 기념물 수준이라는 것으로 알고  대신 빨간 잠자리는 고추좀잠자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근래 잠자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졌더니 빨간 잠자리가 또 나름 종류가 꽤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빨간 정도에 따라 뭐 이것 저것....

그중에 오늘 본 것은 흰얼굴좀잠자리였다.
가슴 무늬를 보니 고추좀잠자리가 아닌것 같고 일단 사진을 찍고 도감을 펼쳐서 가장 유사한 종을 찾아보니 '흰얼굴좀잠자리'라고 쓰여 있었다.

전혀 처음 보는 이름이였다. 
구분 동정포인트로는 '암수 모두 얼굴이 흰색을 띄고 수컷은 상부속기가 위로 구부려져 있다.'  라고 쓰여 있었다.

그치만 오늘 봤던 잠자리는 그다지 흰색을 띄지는 않았다. 아마도 미성숙한 개체였던듯 싶다.
더불어서 아래와 같은 내용도 책에 쓰여져 있었다.

미성숙시에는 보이지 않으나 성숙한 수컷은 얼굴이 청백색으로 변하며 배는 붉은색의 혼인색을 띄게 된다.
30mm 내외의 소형 크기이며 앞가슴의 앞날개 전방 부위의 등가슴에서 아래로 뻗은 짧은 줄무늬가 타종과 구별되는 외형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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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푸울 2010/08/05 17:14

2010. 8. 5 관악산 호수공원

관악산호수공원엔 제법 잠자리가 많다.
그중에 오늘은 짝짓기 중인 아시아실잠자리가 눈에 들어왔다.
잠자리들은 짝짓기를 할때 숫놈이 암놈의 목 부분을 꼬리로 움켜 잡고 짝짓기를 한다.
자기의 정자가 딴 숫놈한테 털리는 것을 막아서 자신의 자손을 많이 퍼트리기 위한 생존 본능인 셈이다.
그런데 그런 잠자리들도 일반 잠자리와 실잠자리가 움켜잡는 방법이 다르단다.

실잠자리류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목 윗쪽 부분을 움켜잡는 모습으로 현재 암수 구분을 보자면 아래쪽
까만 배부분을 보이는 것이 암놈이고 윗쪽에서 머리를 꼬리로 움켜잡고 있는 놈이 숫놈인셈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암놈의 꼬리가 숫놈의 배 앞쪽에 닿아 있는데 저곳이 잠자리 정자를 보관해 두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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