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작가.
국적 : 덴마
활동분야 : 문학
출생지 : 덴마크 코펜하겐시 오덴세
주요저서 : 《인어 공주》,《미운 오리새끼》,《벌거숭이 임금님》
코펜하겐 근처 오덴세 출생. 가난한 양화점의 아들로 아버지는 문학을 좋아하여 어린 아들에게 《아라비안 나이트》나 극작가 호르베아의 작품 등을 들려주었으며, 어머니는 루터교의 신앙을 교육하였다. 소년 안데르센은 아버지로부터 시적 재능을, 할머니로부터 공상(空想)을, 어머니로부터 신앙심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15세 때 배우가 되려고 무일푼 단신(單身)으로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피나는 노력의 보람도 없이 목적을 이룰 수 없었다.
몇 번인가 절망의 늪에 빠졌지만, 당시 유망한 정치가이며 안데르센의 평생 은인인 요나스콜린의 도움으로 슬라겔세와 헬싱고르의 라틴어 학교에서 공부하고, 마침내 코펜하겐의 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시절부터 시작(詩作)에 뜻을 두어 일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었다. 1833년 이탈리아 여행의 인상과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즉흥시인 Improvisatoren》(1835)이 독일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그의 문명이 유럽 전체에 퍼졌다.
같은 해에 내놓은 최초의 《동화집》은 동화작가로서의 생애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그 후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안데르센 동화집》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각 가정에서 기다리는 선물로 등장하게 되었다. 동화 창작은 1870년경까지 계속하여 모두 130편 이상에 달한다. 안데르센 동화의 특색은 그의 서정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 그리고 따스한 휴머니즘에 있다.
《인어 공주》 《미운 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등 아동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수많은 걸작 동화를 남겼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대부분의 생애를 해외여행으로 보냈다. 그가 가장 즐겨 체류하던 나라는 독일과 이탈리아였으며, 교우범위도 매우 광범위하여 국내외의 시인 ·문학자 ·미술가는 물론 왕후(王侯)와 저명한 정치가에까지 미쳤다.
그 가운데서도 그에게 가장 깊은 정신적 영향을 준 것은 ‘스웨덴의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제니 린더와의 교제였다.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은 연애까지는 진전되지 않은 채 안데르센으로 하여금 깊은 체념에 빠지게 하였다. 《즉흥시인》에 이어 내놓은 《가난한 바이올리니스트 Kun en Spillemand》(1837) 《그림 없는 그림책 Billedbog uden Billeder》(1840)은 그의 많은 작품 중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널리 애독되는 명작들이다.
1846년 안데르센은 독일어판 전집을 내기 위하여 자서전 《나의 생애 이야기》를 썼으며, 1855년에 증보하여 상하 2권으로 완성하였는데, 자전문학사상(自傳文學史上)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867년에는 고향 오덴세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어 전국민의 축하를 받았다. 1870년대 초부터 건강이 나빠져 즐기던 여행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1875년 8월 친구인 멜피얼가(家)의 별장에서 죽었다. 그의 장례일에는 덴마크 전국민이 복상(服喪)하였고, 국왕 ·왕비도 장례에 참석하였다. 1995년 기독교한국루터회가 뽑은 ‘세계를 빛낸 10인의 루터란’의 한 사람이다
안데르센 동화
1번은 부시깃통, 혹은 부싯돌 상자라고 합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오던 한 병사는 길에서 한 마녀를 만나죠.
그 마녀는 원하는 만큼 돈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신 나무 깊숙이 숨겨진 부싯돌 상자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그 부싯돌 상자를 가져온 병사는 돈을 받은 후
마녀에게 어디에 쓸 건지 묻지만, 그녀가 대답하지 않자
그녀를 칼로 베어버립니다.
도시로 온 그는 좋은 옷을 사 입고 여기저기 돈도 쓰고 나눠주며 지내다가
돈이 떨어질 때쯤 갇혀사는 공주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녀가 평범한 병사와 결혼할 거라는 예언 때문에 갇혀 산다죠.
어쨌든 초를 살 돈도 없어서 부싯돌로 불을 붙이려는 순간,
부싯돌에서 요정(여기서는 개)이 나와서 그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개를 시켜서 돈도 얻고, 공주도 얻던 중에
공주의 뒤를 밟은 왕과 왕비에 의해 죽을 고비에 처하고 부싯돌은 두고 옵니다.
그러던 중 다시 처형장에 가기 전,
한 소년이 병사가 두고 간 부싯돌을 가져다주어
개가 나와서 난동을 부리고, 그걸 막아주면서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3번은 인어공주입니다.
아시죠?
인어공주가 왕자를 사랑해서 목소리를 팔고 인간의 다리를 얻지만,
결국 사랑을 얻지 못하고 물거품이 된다는.....
4번은 벌거벗은 임금님입니다.
허영심 많은 임금님이 사기꾼에게 속아서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천으로 짠 옷을 입고
가두행진을 하다가
모두 착한 척하느라고 보인다고 하는 것을
순진한 어린 아이가 "벌거벗었다"고 말해서
모든 거짓이 밝혀지는 이야기.
8번은 미운오리새끼입니다.
이것도 뭐, 다 아는 이야기죠.
백조의 알이 어찌하다가 오리의 품속으로 들어가서
못생긴 오리 새끼인 줄 알았던 것이
집에서 나와 고생하고 쫓겨다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이야기.
9번은 눈의 여왕이네요.
못된 악마가 천상에서 거울을 깨뜨려 그 파편이 눈이 되어 세상에 내리다가
카이라는 남자 아이의 눈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카이는 못된 아이로 변해가고,
어느 겨울, 썰매를 타는 카이를 눈의 여왕이 데려갑니다.
카이와 친하게 지내던 겔다가 카이를 찾기 위해
눈의 여왕이 사는 곳까지 찾아다니는 거죠.
결국 험한 고생 끝에 눈의 여왕의 성에 닿은 겔다는
여전히 마음이 얼어붙은 카이를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 눈물이 카이의 마음을 녹여서 눈물을 흘리게 되고,
거울 파편도 그 눈물 속에서 나오게 되죠.
결국 둘은 함께 집으로 돌아와서 기쁨을 누린다는 거죠.
그 사이에 둘은 엄청나게 커 버렸지만요.ㅋㅋ
2번은 큰 클라우스와 작은 클라우스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뭐, 장다리 클라우스 꺼꾸리 클라우스라고도 나왔네요.
그런데 내용은.....저도 잘.....^^;
7번은 나이팅게일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너무 아름답게 노래하는 나이팅게일이 있었는데,
인공적으로 가짜 나이팅게일을 만들어서 그와 비슷하게 노래하게 됩니다.
뭐, 중간 내용은 잘 기억이.....결론은 진짜 나이팅게일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죠...^^;
6번은 하늘을 나는 가방 혹은 하늘을 나는 트렁크입니다
안데르센 동화 종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꾀꼬리
두 자루의 양초
빵을 밟은 아이
나비의 신부
두 마리의 수탉
아마의 여행
바늘의 자랑
풍뎅이의 여행
낡은 가로등
토크
전나무 이야기
배 없는 배나무
우글우글 와글와글 선생과 물방울
낙원의 동산
행복한 집
꽃 피는 찻주전자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나이팅게일
인어공주
날아다니는 가방
빨간신
눈의 여왕
엄지공주
백조 왕자
완두 다섯 알
장난감 병정
바보 한스
깃털 한 가닥
썩은 사과
부싯돌 상자
행복해지는 부적
꽃들의 무도회
달님이 들려준 이야기
은화 한 닢
길동무
한 해의 이야기
정말이야
뚱뚱이와 홀쭉이
들국화
진실한 아가씨
팽이와 공
높이뛰기 시합
눈사람
꼬마 도깨비와 상인
피리부는 사나이
하늘을 나는 트렁크
돼지치기 왕자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
악마의 거울 조각
소년과 소녀의 장미
마법의 꽃밭
까마귀 친구
산적의 딸
라플란드 노파와 핀란드 여자
다시 만난 아이들
130편이나 되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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