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花.식물.나무

청계산 꽃

박송 입니다. 2011. 10. 18. 03:47

 

 

 

 

 

 

 

 

 

 

 

 

 

 

 

 

 

 

 

 

 

 

 

한 겨울 감자 캐기를 해 보았습니다..

9월 초에 심은 감자가 한겨울에 생을 마감하여 이제사 수확을 합니다..

홍영이라고 하는 이 감자는 주로 삶거나 구워 먹으면 분이 많이 나고 타박한 맛이 아주 일품 입니다..

 

 하우스에 사는 울 닭들 입니다..

 

 아래 닭은 동천홍 인데 아주 예쁘게 생긴닭인데 울음 소리가 길고 예쁘다고 하네요..

 

 40M 하우스에서 자유로이 풀을 뜻고 땅속을 파헤치고 자유로이 사는 닭 입니다...

한마디로 상 팔자 라고 할수 있지요,,ㅋㅋ

 

 회색 청계닭 입니다..

내 생각과 달리 암닭은 조금 멍청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성격이 좀 온순항것 같기도 하구요..

 

 

 요놈이 낳은 닭입니다.

청란이라고 하는 푸른 알인데 보통 시중가가 1개의 2~3,000원에 판매가 되는 유정란 입니다..

한겨울이지만 하우스에서 지내서 그런지 하루에 1개 정도는 낳고 있습니다..

 

 청란..첨 봤을땐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숫닭이 울 닭의 카리스마 장닭..왕 입니다..

숫닭이 혼자라서 너무 무게를 잡고 있습니다..조만간 경쟁상대를 한마리 데려다 놓아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동물 복지를 많이 외치지요...그래서 실천 중입니다..

 

 요놈의 닭들은 아무리 키워도 주인을 몰라 본다는 겁니다..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ㅋㅋ

 

 오늘 수확한 감자 입니다..'

 

 생각보다 수확량이 적어 실망감이 크네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ㅋㅋ

 

 

 

올해 시험 재배로 심어본 감자 이지만..내년에는 다시 한달 가량 일찍 심어 볼 예정입니다..

그러면 시장성이라던지 여러 모로 경쟁력 있는 농사라 예상이 됩니다..'

이상 백기사의  올해 마지막 농사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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