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마당

꽃게장 만들기

박송 입니다. 2011. 10. 6. 15:57

꽃게장이 부안의 향토음식으로 소문난 이유

"칠산꽃게장" 음식점은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곰소(변산중학교 뒷쪽 건물)에 위치하고 있구여칠산꽃게장의 주요메뉴사항은 젓갈정식, 꽃게장, 꽃게무침, 꽃게탕 등으로 되어있어요.그 중에 제일은 당연 꽃게장이지요. 칠산꽃게장의 꽃게는 국산이며 알이 꽉찬 시기에 암게만을 선별하여깨끗히 씻어서 믿을 수 있구여.(사장님말씀) 무엇보다 맛이 중요해요.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맛납니다요.꽃게를 좋아하는 전 지금까지 한 20번정도 갔는데 그럴때마다 친구들과 같이가서 다들 맛있다고 또오자고 해요단체예약이나 예약전화하면 훨씬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보통 4~8명정도 가거든요.

 

꽃게장

1인분 \15,000  포장가격은 1kg \55,000(택배비선불-4,000별도)

꽃게무침 1인분 \15,000  포장가격은 1kg \75,000(택배비선불-4,000별도)

꽃게무침의 포장가격이 비싸서 물어봤는데요 꽃게무침 포장할때는 꽃게의 등껍질은 넣지않고 살과 다리만 넣으니 마릿수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등껍질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긴 하지요.정말 맛있고 주문도 좋지만 가셔서 드시면 훨씬 더 맛있는 꽃게장을 맛보실 수 있어요.

강력추천입니다.

칠산꽃게장 063) 581-3470

 

 

 

 

 

 

양념 꽃게장 만들기

 

 

 

빨갛게 갖은 양념을 해서 무친 즉석 꽃게장은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 반찬이다. 간장을 끓여 부어 오래 두고 먹는 게장과는 달라 짜지 않고, 또 무쳐서 한나절쯤 두어 간이 배면 바로 먹는 것이므로 살아있는 신선한 게로 담근 것이라야 더 맛있다. 그러나 오래 두고 먹는 건 좋지 않고 되도록이면 2~3일 내에 다 먹는 것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살아있는 것을 손질해야 하므로 물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주의점

살아있는 게로 담가야 맛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막상 산 게로 씻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우선 물을 넉넉히 받아 소금을 탄다. 여기에 게를 넣고 마구 흔들어주면(다칠것 같으면 긴 막대기를 이용해도 된다.)흙과 지저분한 것들을 모두 뱉어 내게 된다. 이렇게 두어번 씻고 난 다음, 먼저 집게 발 끝을 잘라낸 후에 손질하면 물릴 염려는 없다.


재료

꽃게--->4마리
붉은 고추--->1개
풋고추--->2개
파--->1대
미나리--->20g

양념장

다진 파. 다진 마늘--->1큰술씩
다진 생강--->1작은술
물엿--->2큰술
설탕--->2작은술
깨소금--->1큰술
간장--->1/2컵
고춧가루--->5큰술



1.꽃게 손질하기:꼼꼼하게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 다음 배부분, 등딱지,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모두 떼내고 게 발 끝을 잘라 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다.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들겨 준비하면 간도 잘 배고 먹기도 편하다.


2.간장에 재어두기:토막낸 꽃게에 분량의 간장을 부어 간이 배도록 잠시 놔둔다.

3.고춧가루 불리기:게에 간이 충분히 배면 간장을 따라 낸다. 분량의 고춧가루에 따라 낸 간장을 부어 되직하게 섞어서 불린다.

4.양념장 만들기:고춧가루가 불면 다진파, 마늘, 생강, 물엿, 설탕, 깨소금을 분량대로 넣어 골고루 섞은 뒤 길쭉하게 썬 파와 미나리, 어슷 썬 고추를 넣고 잘 버무린다.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서 써야 음식이 깔끔하다.

5.꽃게 넣고 무치기:간장으로 간해 두었던 게를 넣고 잘 뒤적여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한두시간쯤 두었다가 아래 위로 뒤섞어 주어 간이 전체에 골고루 배게 한다. 보통 한나절쯤 지나면 먹을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2~3일 내에 다 먹도록 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꽃게 ▶3마리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2개
실파 ▶3뿌리
소금 ▶약간

*양념장

간장 ▶5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 즙 ▶1/2큰술
설탕 ▶1큰술
통 깨 ▶1작은술
실고추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준비하기


▶ 꽃게
맛이 신선도에 달려 있다. 따라서 반드시 살아있는 게로 준비하며, 수케보다는 알이 꽉 찬 암케로 준비한다.
▶ 붉은 고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붉은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
▶ 풋고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푸른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
▶ 실파
실파는 뿌리 위의 흰 부분이 많고, 전체에 탄력이 있으며 잎 색깔에 변화가 없고 윤기있는 것이 맛있다. 파는 뿌리와 마른 잎을 떼내고 깨끗이 다듬어서 흰 부분을 살살 비벼가며 씻어 물기를 턴다.
▶ 양념장
오목한 그릇에 분량의 간장에 분량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생강 즙, 설탕, 통 깨, 실고추, 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


◆ 요리하기

▶ 꽃게장은 익히지 않고 무쳐서 금방 먹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신선도가 중요하다.반드시 살아 있는 것으로 준비해서 솔로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것에 손을 넣어 등 딱지를 떼어 아가미, 모래주머니 등을 떼낸다. 등 딱지 안의 내장은 잘 긁어 모아서 한군데로 모은다.
▶ 손질한 게의 발 끝을 잘라내고 몸통을 4토막으로 자른다. 칼을 위에서 내리치듯이 단번에 탁 쳐서 잘라야 쉽다.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들겨 발라먹기 좋게 해둔다.
▶ 고추는 어슷썰기를 해 물에 담가 씨를 빼고 실파는 고추와 비슷한 길이로 짧게 썬다. 마늘은 곱게 다지고 생강은 갈아서 즙을 낸다.
▶ 손질한 게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간이 충분히 배도록 한나절쯤 두었다가 먹는다. 간장 게장과 달라서 오래 두고 먹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2~3일 내에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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