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 /하시다 스카코

오싱

지은이: 하시다 스카코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오신 오싱4권을 몇일 밤을 새워서 읽었다.

나보다 어린나이에 돈때문에 가난한 집에서 학교도 가지못하고 맛있는것도 먹지못하면서 더부살이와 아이돌보기를 해야했던 오싱.

그 시절에는 일본도 전후라서 너무나 사정이 좋지않았고 가난했던것 같다.

오싱은 그런 어려움과 구박을 당하면서도 오뚜기처럼 일어서고 항상 이쁜 마음을

잃지않았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꾸려나가는 이 이야기를 읽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부모님사랑을 받으며 편안히 살고있는 내가 참 복이

많은 아이이고 모든일에 감사해야겠다고 느꼈다.

이 이야기를 읽고나서 음식의 감사함도 더 느끼게 되었고 공부만 할수있는 것도

어찌보면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도 오싱처럼 어려움이 있어도 지지않고 다시 일어나는 멋진 아이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