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효능

송이 버섯 체취

박송 입니다. 2011. 10. 30. 02:43

 

 

 

 송이다.

수풀 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전문가보다 먼저 송이를 보았다.

몇십 송이를 딸 것 같은 기대에 부푼다.

 

 2번째 송이

이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전문가가 발견한 송이

2개를 보고 수풀을 헤치니 우측에 있는 송이는 덤으로 걸려든다.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

 

설악산이 보인다.

우측에 권금성이 보인다.

 

 

 바위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계곡물이 맑다.

점심은 김밥을 싸가지고가 먹었다.

본스치킨 사모가

매운 김밥과 일반 김밥을 싸줬다.

흐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양지바른 계곡 바위 위에서의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외계인 같다.

바위 구멍에 물이 고이면서 두 눈을 만들었다.

 

 꽃은 잔대를 닮았는데,

줄기는 잔대가 아니다.

모시대를 닮기도 했지만 잘 모르겠다.

 

 잎이 오이풀과 많이 닮았는데,

오이풀은 아닌 것 같다.

책을 찾아보아도 알수 없다.

 

 

 중간 지점에 멀리 대청봉이 보인다.

 

 자식을 업고있는 형상이다.

힘들어 보인다.

 

 속초에 있는 영랑호가 보인다.

 

 미시령 쪽에 있는 현대콘도, 일성콘도.

 

대명콘도콘도 앞에 공사가 한창이다.

 

 

 속초 청초호

청초호 우측이 아바이 마을인 청호동이다.

 

 속초시 전경

 

절벽 중간 지점인데 돌로 쌓아 놓은것 같다.

 

 

 

 

 

 

송이 축제장 1등급 양양송이

가격이 570,000원이다.

왠만한 사람이면 엄두 내기 어려운 금액이다.

그래도 팔리는 것을 보면 이상하다.

 

남대천 근처 동해 고속도로 공사 현장

현재 하조대 IC까지 연결이 되었는데 곧 양양까지 연결되리라.

동서 고속도로(서울 - 양양 )와 만나는 지점 근처이다

 

 

 

 남대천 어도

 

 송이 축제 현장의 외국산 송이

북한산이란다.

올해 직접 수입은 안 되었고 다른 곳에서 받아 판매한다는데,

 가격을 문의하니 170,000원이란다.

송이 상태가 아주 안 좋다.

꼭 냉동 송이 같았다.

 

 1등급 송이

국내산 송이로 되어 있는데 양양송이란다.

직접 따오거나 양양송이 영농조합을 거치지 않고 약초 상회로 흘러 들어 간 제품이다.

송이 상태가 아주 좋았다.

 

 좌측은 1, 2, 3등급이 혼합되어있다.

우측은 5등급 송이다.

 

 

 좌측 4등급

우측 2등급과 4등급이 섞여 있으나 2등급으로 표기되어 있다.

 

 

양양송이

가격표를 고친 흔적이 있다.

입찰가에 따라 송이 판매가가 다르게 책정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가격표를 다시 뽑아 부착하면 좋지 않을까?

완전 투기다.

 

 

 3등급 / 4등급

우측 표기법은 잘못됐다.

개산품이라 써놨으니 잘못된 것은 아니란다.

 

 5등급 송이

5등급 송이 중에 품질이 안 좋은 송이가 간혹 섞여 있을 수 있다.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일단 송이상태가 거무튀튀하다면 채취한 지 오래된 송이일 확률이 높다.

이런 송이 중 간혹 썩은 송이가 있을 수도 있다.

아주 물러 터졌다는 것이 아니라 냄새를 맡아보면 상큼한 향이 않나고 거름 썩은 냄새가 난다.

아주 미미하게.

 

 

 

 

 

송이 공판장 1등급 송이

오늘 1등급 입찰 물량의 전부이다.

 

 2등급 / 3등급

3등급 송이의 상태가 좋은 것이 많았다.

3등급중 상태가 좋은것은 1등급 이나 2등급으로 상향 조정되기도 한다.

 

 

 4등급

4등급은 2등급으로 상향조정될수 있다.

 

 등외품 (5등급)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수매를 안 한다.

29일 입찰 현황은 총 203kg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양이 많다.

 

 양양 송이 축제를 앞두고 입찰가가 많이 올랐다.

1등급의 경우 60,500원이 오른 501,000원이다.

 

시장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구름이 변했다.

 

 

 

 

 

 

 

 

 

'버섯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섯   (0) 2012.01.23
차가 버섯   (0) 2011.11.01
관악산 버섯  (0) 2011.10.22
뽕나무 상황버섯   (0) 2011.10.22
느타리버섯   (0) 201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