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로 오르고
계곡로를 따라서 오르는데
날씨가 무더우니
우렁찬 계곡물소리가
매우 경쾌하고 시원하게 들리네요. ㅎ~
유일천약수터앞 계곡
이계단으로 오르고
나비도 만나고요.
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연인인듯 두젊은 남녀가 오르는데
남자만 혼자서 앞장서 바삐가기에
" 서운해 하겠어요! 같이 보조맞춰 가시잖구요! "
내가 말하니 그젊은이 왈 " 안돼요! 체력이 너무딸려
빡쎄게 등산을 시켜야되요! " 하면서
잠시서서 기다리며 " 자기야 뭐해! 빨랑와!~" 채근을 하네요.
그아가씨는 울상을 지으며 헉헉거리며 오더니 ' 난알갈래 너만갔다와! '
하며 버텨보지만 소용없이 끌려갑니다. ㅎㅎㅎ~
아! 저기 수어장대 성벽이 보입니다.~
6암문을 통과
흰나비가 무지하게도 많았어요.
수어장대 입구에 수량 360년의 향나무
지금 마이크에서는 저분들을 보고 유물이
손실되니 들어가지 말라고 방송중이네요. ㅋ~
이승만 전대통령의 기념식수 전나무
매바위
수어장대옆모습
서문(우익문)
국청사대웅전
국청사약수터물이 아주 차가워 시원하고 맛있어요.
다람쥐가 뱉어줘서일까?!...
북문누각
계획은 북문(전승문)을 통과해 고골로
하산하려다 집으로 돌아가는 교통이 불편할듯해서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로 가지요. ㅎ~
개달맞이꽃
접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