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는지 찬 기운이 느껴지네요,
찬 바람이 살살 느껴지는 가을이면 먹을수 있는 추어탕 한번 올려 봅니다,
자율방범대 월례회로 찿은 집입니다,
물론 바로 옆이 자율 방범대 사무실이 있답니다,
대구북구 칠곡 파출소 바로 옆 골목 안쪽이고요,
읍내동 사무소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개업한 집인데 강산에 추어탕 입니다,
메뉴는 조금 단출하니 그렇네요.
풍기 인삼을 사용하시는지
벽에 풍기 인삼의 효능과 미꾸라지의 효능에 대해서 글이 있네요,
이집의 그릇은 옹기로 준비 되드군요,
물컵이 참 신기해집니다,
작은 항아리가 물컵으로 사용 되고 잇네요,
곁 반찬도 아주 단촐하니 그렇습니다,
우엉조림 갠적인 생각으로 조금 덜 조렸음 해봅니다,
오이 초 절임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는 느낌이 드네요,
김치인데 나름 맛이 괜찬습니다,
이 김치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드군요,
예전에어리럭 옆집에서 절구로 빻은 고추넣어서 만든 김치를
얻어 먹은적 있는데 진짜 그 김치맛이 어렴풋이 느껴지드군요.
진짜 그 맛난 김치맛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호두로 만든 조림입니다,
오늘 제가 안하는 것을 하는데
반찬에 하나하나 글을 다는 이유가 이 깍두기 때문입니다,
이 깍두기 하나만 해도 밥 한그릇 뚝딱 하겠드군요,
아마도 충무 김밥 무우 깍두기 맛 비숫하니
갠적인 입맛에 참 맛나다라고 생각이 들드군요,
깍두기 담는데 공이 많이 드신다고 하드군요,
갠적으로 이 깍두기 담는법 배우고 싶어지드군요,
모듬 튀김입니다,
가격이 1만 5천원인데 괜찬은 구성인듯 하드군요,
인삼,미꾸라지,표고버섯,감자,새우,치즈스틱
총 6가지가 튀겨져 나오드군요,
나온 추어탕 입니다,
추어탕도 지역적으로 조금씩 다 다른데
이집의 추어탕은 완전히 경상도식 추어탕입니다,
토란대도 들어가고 청방배추도 들어간듯하고요,
미꾸라지 살이 걸쭉하니 담백한 국물맛이 느껴집니다,
풋고추 다대기와 간마늘을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집에서 끓여 먹는 추어탕 맛이라 생각 하심 편하실듯 합니다,
자방대 대원분들이 드시는데 한분도 남김없이 드시드군요,
찬바람이 느껴지는 가을날
따듯한 보양식의 추어탕 한그릇 살포시 추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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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쪽 사진은 다음날 찿아가서 먹어본 고디탕입니다,
메뉴에 들어 있는 고디탕 맛이 궁금해서
집 사람과 동행해서 먹었습니다,
이 고디탕은 완전히 국내산 고디로만 끓이셨다네요,
아!! 고디탕 이라 해서 잠시 헷갈리겠습니다,
지역마다 이름이 틀리는데 올갱이, 올뱅이 ,사고디,고디
등등 여러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갱상도 지역은 사고디 라 부르는데 고디로 많이 불려 진답니다,
직접 채취 하신분들에게 돈을 더 드리고
일일이 깐것을 공수 받으신다고 하시네요,
물 맑은곳에 자란 고디는
푸른빛이 많이 돈다고 하십니다,
고디탕도 본인의 입맛ㅇㅔ
맞게 풋고추나 간마늘 첨가 해서 드시면 됩니다,
자연의 맛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고디탕이
무척 입맛을 당깁니다,
전 고디 까는게 귀찬아서 북한산 깐 고디를
사다가 자주 끓여 먹는 편인데
확실히 국산 고디탕이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돌드군요,
시원하고 깔끔한 고디탕 국물이 생각날때
자주 찿아 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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