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벌. 나비

메밀꽃/아름다운 영상

박송 입니다. 2012. 6. 29. 01:56




메밀꽃 필무렵| 아름다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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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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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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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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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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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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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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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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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필무렵


 

 

 

 



 

 



 

 

맛이 달다. 속이 붉은 것 · 흰 것 · 노란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수박.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열매채소로 수분이 대부분이다.

ⓒ (주)천재교육 | BY-NC-ND


수박의 열매

ⓒ (주)천재교육 | BY-NC-ND


수박을 먹는 어린이들

ⓒ (주)천재교육 |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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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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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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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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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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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밭을 지나며/ 고재종

누이야, 달빛 한 자락만 뿌려도
서리 서리 눈물떼 반짝이는 이 길을
사나이 강 다짐으로 그냥 넘으라는 것이냐
누이야,잔바람 한 자락만 끼쳐도
마음의 온갖 보석들 싸하니 이는 이 길을
사나이 꺼먹 꺼먹 차마는 못 넘겠다.

지나온 절간에서 댕- 울리는 종소리가
한 귀에서 다른 귀로 빠져나가는 순간
영혼의 쇠든 것이 싸악 씻기는 경우 였다
그리하여 멧새 몇마리 뒤척이며
깃에 묻은 이슬 부리는 소리에도
환약 먹은 듯 환약 먹은 듯한 마음 자린데,
누이야, 한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나는 더 더욱 명부의 꽃밭은 모르고
이렇게는 메밀꽃밭을 그냥 넘으라는 것이냐
소금 같은 소금 같은 눈물의 보석 일구어
은하수 하늘에다 서걱 서걱 옮기어 놓고
이렇게는 이 가을 차마는 못 넘겠다.












저녁 메밀밭/ 이향아

고추잠자리 낮게 뜨고
추억 같은 노을 번져
나는 평생에 처음
화려하게 외롭다.
메밀밭고랑
메밀밭고랑
눈물나게 외롭다.
왜 우냐 다그치면
말문이 칵 막혀도
문득 스친 손가락이
따스하여서
저녁 메밀밭
저녁 메밀밭
눈물나게 외롭다.










메밀꽃/ 진명희

슬픔이 얼마쯤에서 가라앉아야
앙금으로 남아 기쁨이 될까?
깊은 물속에서 꽃들이 몸을 흔든다
모두들 덩실덩실 어우러져 있다

수면에 뿌려놓은 수천 수만 개의 진주알들

물 속 가득 진주꽃이 피었다
달빛을 받아 더욱 피어나는 꽃
깊은 물가에 슬픔이 일어서서
꽃이 되었다
눈부신 모습으로 기쁨이 되었다.

아아, 슬픔은 가라앉는 게 아니라
일어서는 것이로구나












메밀꽃/ 홍해리

소복을 한 젊은 여자가
달빛과 달빛 사일 오가며
천상에서 바래인 옥양목 한 필을
산간에 펼쳐 널고 있다
겨드랑이 아래로 사태지는 그리움
저 서늘한 불빛으로 달래이며
천년을사루어도 다 못할 정을
하얀 꽃으로 피우고 있다
달이 이울면 산이 쓸리고
반쯤 젖어 흔들리는 고운 목소리
알몸의 어둠을 하얗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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