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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빅오 준공식에서 345기의 분수 줄기는 음악에 맞춰 70m까지 위까지 힘차게 솟구쳤다. 분수는 360도 회전 노즐을 이용해 발레리나의 춤처럼 우아한 곡선을 연출했다. 분수쇼를 지켜본 여수엑스포 관계자들은 “분수, 조명, 음악만으로 이렇게 우아하고 생동감있는 공연을 연출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발레 백조의 호수에 버금가는 ‘백조의 분수’”라고 찬탄했다. |
100여 년에 걸친 해양보호 활동과 노력, 여수엑스포 모나코관에서 만나보세요
- 내달 3일 모나코 국가의 날을 맞아 알베르 2세 국왕 부부 모나코관 참관
5월 12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모나코도 ‘환경과 바다 그리고 해양보호를 위한 모나코 공국의 역사적 사회참여(The Historical Commitment of the Principality of Monaco to Protecting the Environment, Seas and Oceans)’를 주제로 전시관을 오픈하며 3개월간의 전시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내달 3일로 예정되어 있는 모나코 국가의 날에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알베르 2세 국왕과 샤를렌 왕비가 외교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모나코관 참관은 물론 모나코 문화공연 및 리셉션 등 다수의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알베르 2세 국왕은 그 이튿날인 6월 4일 여수에서 열리는 제 3차 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 (MBI: Monaco Blue Initiative)도 주관하게 된다. ‘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는 해양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리라는 공동의 사회참여를 목표로 2010년 알베르 2세에 의해 창설된 싱크탱크(ThinkTank)다. 이번 여수대회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혁신적인 계획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카트린느 포트리에 모나코관 정부대표는 “여수엑스포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를 주제로 환경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만큼, 모나코도 앞으로 3개월간의 전시를 통해 약 100년에 걸쳐 모나코가 실천해 온 해양보호 정책과 사회적 참여 활동, 경험 등을 알리고 방문객들과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다양한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나라는 작지만 해양보호에 있어 높은 전문성과 적극적 의지를 갖춘 모나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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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고화질 3D로 만나세요!
박람회 영상 아카이브…특화시설․공연 등 초고화질 영상 서비스

빅오 공연,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아쿠아리움 등 연일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의 특화시설을 3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주관방송사 KBS가 박람회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 아카이브는 △엑스포 소개 △전시관 영상 △박람회 공연 △특화시설 △남해안 비경 △하늘에서 본 바다 △다큐 ‘바다와 연안’ △수중촬영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영상아카이브는 HD카메라 3배 해상도에 달하는 초고화질 영상과 함께 남해 바다 속 수중촬영, 전시장 특화시설, 공연 등을 3D 입체영상으로도 제공한다.
아카이브 영상은 일반관람객도 주관방송사 공식홈페이지(http://expo2012.kbs.co.kr)에서 볼 수 있으며, 영상이 필요한 방송사는 IMC 1층 부킹데스크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탱고‧오페라‧‧크로스오버 여수엑스포에서 다본다
93일간 104개 참가국 공연 … 세계문화 축소판
93일간 매일 다른 나라를 만날 수 있는 ‘국가의 날’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개최된다.
5월13일(일) 브루나이의 날을 시작으로 매일 104개 참가국의 국기게양식과, 의식행사, 전통 공연 및 문화공연이 열린다. 특히 104개 나라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박람회장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5월에는 독일 밴드 크립테리아(krypteria)의 공연이 열린다. 크립테리아는 라틴어로 ‘숨겨진 이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록(Rock)에 클래식(Classic)을 접목시킨 장르인 ‘아르록(Art-Rock)’을 추구한다. 한국인 2세인 조지인씨가 보컬을 맡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20여개의 탱고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전설적인 탱고그룹 퀸테토 레알 (Quinteto Real)과 아르헨티나 대표 탱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6월2일 일본의날에는 교육용 범선 ‘카이오마루’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카이오마루’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광선으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6월28일은 중국 국가의 날이다. 상해문화공연 팀이 바다를 주제로 한 테마 공연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7월의 대표 공연은 이스라엘의 다비드 도르(David D'or)와 임형주의 듀엣 공연. 다비드 도르는 이스라엘 유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카운터 테너 출신의 보컬리스트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국민가수이다. 이외 정열적인 스페인의 ‘플라멩고’ 역시 7월의 관람 포인트다.
8월에는 이탈리아 오페라가 여수엑스포를 빛낸다. 이탈리아 ‘라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리골레토(Rigoletto)’를 작곡한 베르디의 주요 아리아만을 골라서 공연을 한다. 오케스트라 80명, 합창단 30명, 솔리스트 4명의 환상적인 협연을 볼 수 있다.
조직위 참가국행사과 정재환 과장은 “입장권을 소지하면 모든 공연을 제한없이 관람할 수 있다”며 “이탈리아의 유명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국가의날, 문화공연 일정은 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kr) 문화학술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다. <끝>
여수엑스포 1호 입장객 탄생 “엑스포만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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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서 온 일본인 아츠시 후타카미(39) 씨가 여수엑스포 1호 입장객이 됐다.
후타카미 씨는 쾌속선 비틀호를 타고 어제 도착해 새벽 3시 50분부터 개장을 기다렸다. 후타카미 씨는 “바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라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며 “전기간권으로 20일까지 여수에 머물면서 박람회를 구석구석 관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칭 ‘엑스포팬’이라는 후타카미 씨는 8살 때인 1981년 고향 고베에서 열린 한 박람회를 구경하면서 엑스포에 매혹됐다. 포르투갈 리스본박람회(1998), 독일 하노버박람회(2000), 일본 아이치박람회(2005), 스페인 사라고사박람회(2008), 중국 상하이박람회(2010) 등 다수의 박람회를 관람했다. 여수엑스포는 그의 12번째 박람회다. | |||||
열기구 타고 바닷속 여행해볼까
즐거움 두배 기업관 … 국내 7대 대기업 ‘열전’

대한민국 이름난 기업들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맞붙는다. 기업관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다.
엑스포 국내 참여전시관 중 기업관은 현대자동차, 삼성, SK, LG, GS칼텍스, 롯데, 포스코 등 모두 7곳. 관람객 방문 숫자와 반응이 곧 인기의 척도나 마찬가지라, 기업들마다 첨단기술을 총동원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자동차가 생산했던 역대 차량들의 모델이 전시돼 있고, 이 차량들이 아크릴 튜브 레일 위를 달리는 모습도 역동감을 안겨준다. 2층 통합체험관으로 들어서면 3개 벽면을 이용해 역동적인 영상이 상영되는데, 빠른 화면 변화와 웅장함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람시간 25분.
삼성관은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노력’이라는 주제를 하나의 세련된 공연으로 표현한다.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가는 터널형 공간은 영상과 그래픽을 통해 지구에 닥친 위기 상황을 공감하게 한다.
2~3층 멀티미디어 공연장을 둘러싼 관람석에 서게 되면, 중앙에서는 공연과 영상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영상쇼가 펼쳐지며, 멸망의 위기로부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관람시간 28분.
SK텔레콤관은 모바일 기술의 빠른 발전을 실감케 한다.1층에서는 생체정보 측정 후 모바일기기로 개인별 맞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와 실물차량 탑승을 통한 안전 주행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모바일 기술과 접목돼 탄생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을 보여주며, 3층에서는 일반인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SK텔레콤관은 ‘행복한 항해’를 주제로,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관람시간 60분.
LG관은 건물 자체가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건축물 외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고, 태양관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다. 옥상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도 있다.
LG관은 총 5개의 전시공간으로 이뤄져 있는데, 1~3전시실은 상하로 움직이는 조형물, 영상물을 통해 2050년의 미래 지구를 풍요롭게 꾸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4전시실은 태양에너지의 플라즈마 입자를 모티브로 한 3D퍼포먼스를, 5전시실은 자연 속에 숨어있는 미디어콘텐츠들이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시간은 25분.
바람에 흔들리는 18미터 높이의 블레이드가 빼곡히 설치된 에너지필드를 걸으면 자연에너지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GS칼텍스에너지필드는 자연과 인류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필드 블레이드는 밤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불을 밝히고, 손으로 만지면 조명이 반응하는 것도 신기한 볼거리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독특한 영상기법을 가미해 에너지의 지속적인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 관람시간 30분.
마치 놀이공원을 축소한 듯한 롯데관은 ‘즐거움이 가득한 세상’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동화 속 숲길처럼 내부를 장식했다. 360도 라이더 영상관은 실제로 열기구에 탄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하늘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여정을 진동과 연기, 바람으로도 느낄 수 있게 4D 영상이 제공된다.
건물 전체를 그물로 덮어 네트워크와 구름을 형상화한 것도 독특하다.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관람시간 20분.
포스코관의 주제는 ‘소통’이다. 거대한 앵무조개 속을 탐험하는 느낌의 전시공간은 사랑, 도전, 세계, 환경, 바다 등 다섯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포스코관에서 가장 마지막에 다다르는 대공간은 조개의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들어가는 내부 공간과 귓속 달팽이관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했다. 거대한 울림통을 통해 울려 퍼지는 심포니 연주와 이색적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밤에는 건물 외벽을 이용해 상영되는 4명의 귀여운 빅맨 쇼도 볼거리이다. 관람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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