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부근에 있는 애로우타운은 1880년대 금광의 발견으로 만들어진 마을로 개척시대의 흔적과
당시 인부들이 살던 집이 남아 있으며 중국사람들도 금을 캐려고 뉴질랜드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다
금을 캐던 계곡을 건더던 다리가 쓸모없게 되자, 이곳에 번지점프대를 설치한 것인데 가격은 꽤나 비싼 편이며
마침 어떤 젊은이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멀어서 사진에 잘 잡히지는 않았다
내가 2일간 숙박했던 호숫가 호텔방 창가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았다
와카티푸호숫가 유람선 선착장
시내 중심지역은 넓지 않았으나 우리가 식사를 한 그리 크지 않은 2층 건물가격이 50억원이고 월세가 2천만원이란다
와카티푸호수는 2006년에 갔던 스위스의 인터라켄호수나 2009년에 감탄했던 오스트리아의 볼프강호수에
비견되며 내가 본 뉴질랜드의 호수중 가장 아릅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