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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박송 입니다. 2020. 9. 23. 10:29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씨엠립은 사원으로 유명하여

씨엠립 자유여행 시 꼭 들러야하는 필수코스인데요

아무래도 역사가 깃든 곳이기때문에

자유 여행으로 구경하기에는 어려운 곳이라

사원 일일투어를 신청해 다녀왔어요~

일일투어는 kkday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호텔 픽업샌딩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친절한 가이드님 덕에 재미있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

예약하기 전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후기에서 말한 그대로 처음엔 영어 가이드때문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소통에 큰 무리없이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또 재미있게 알려주신 덕에

기억에 남는 사원투어를 다녀왔어요~

사원 일일 투어를 찾으신다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씨엠립 사원투어 예약하기>

http://bit.ly/2s32upf

이용하고 있는 숙소에서 픽업을 한 후

첫번째 관광지인 앙코르와트에 도착!

세계적인 문화 유산인 앙코르와트는

신의 도시라 불리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고해요,

입장비는 불포함되어 있어 가이드님께

입장비를 드리면 가이드님이 알아서 티켓팅을

해주시고 티켓을 나누어 주신답니다 :)

*입장권 USD 37

*반바지, 민소매 입장 불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크메르 왕국의 수도로 지정되었고

1432년 크메르 제국이 멸망해 정글 속에 묻혔던 곳이라고해요

그 이후인 1863년 어느 한 프랑스 인에 발견되어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빈 시간 동안 주변 원주민들도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려하였으나 미신적 두려움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해요! 그 덕에 지금까지 옛모습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었다는 앙코르 와트 입니다

가이드님 말로는 이 앙코르와트는

하늘의 용자리를 본 떠 만들어졌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실제로 하늘에 떠있는 용자리와

앙코르와트에 있는 15개 사원이 일치한다고 합니다!

그 시절 이렇게 큰 사원을 지은 것도 신기한데,

하늘의 별자리 자리를 본 떠 만들어낸 것도

더더욱이나 미스테리한 것 같아요

가이드님의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넉넉한 자유시간으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또 가이드님께서도 선뜻 사진을 먼저 찍어주셔

일행들과의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

보통 이런 일일투어같은 경우 자유시간이

넉넉치 않아 되도록이면 자유여행으로 관광지를 둘어보는데

케이케이데이에서 진행하는 사원투어는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제공해주셔 더 좋았던게 아닐까 싶어요 :)

앙코르와트 사원을 지나 다음 도착한 곳은 왕코르톰!

왕코르톰은 크메르 제국의 요새라 불리는 곳이였는데

그 중에서도 바이욘 사원이 유명하다고해요

바이욘 사원은 참파의 재침입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난공불락의 성이라고 해요

바이욘 사원에는 많은 조각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눈이 들어온 조각은 관세음보살이였어요!

멀리서 보았을 때는 그냥 일반 탑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이 관세음보살의 얼굴을 조각하여 만들어 낸 것이더라구요.

바이욘 사원 중랑 화랑에는 여신상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앙코르와트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인자한 미소를 띄우며 눈을 반쯤 감고 있었는데,

이 모습은 관세음보살을 모티브한 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인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툼레이더 쵤영지 타프롬 사원 입니다 :)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기위해

만든 사원 이라고 해요 :)

타프롬 사원은 유독 나무들이 굉장히 건실했는데,

나무들이 너무 커 몇몇 곳은 통제되어 들어가보지 못했어여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나무가 자라면서

유적을 훼손할 수 있기때문에 나무가 더이상

크지 않도록 관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앞에서 사진 진짜 많이 찍어써요

울창한 나무들 중 가장 유명한 나무는

바로 이 스펑 나무인데 크기가 압도적이였어요

사원 사이사이에는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신기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나무가

사원을 집어 삼킬 것만 같아요

한 쪽에는 통곡의 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벽에 등을 붙이고 가슴을 쳤을 때 울림이 크면

한이 많은 사람이 많은 거라고 하더라구여ㅎㅎ

사실 사원투어를 진행하는 일행들 모두 함께 지치

울림이 큰지 안큰지 잘 못느꼈어요 ㅎㅎ

다른 방은 보석의 방으로 어머니의 보석들을

보관하기 의해 만들어진 방이라고 합니다 :)

내부에 들어가니 동그랗게 벽면들이 파져있는데

이 동그라미들 안에 보석이 박혀있다고해요~

햇빛이 들 때 보석이 빛을 받아 그런지

뭔가 더욱 신비로웠어요!ㅎㅎ

타프롬 길들은 주로 길이 굽이굽이되어 있어

꼭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바라요!

이 길들은 사람이 만들어 낸 길이 아닌

침식되고 무너지고 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길이라고 하는데 길이 미끄럽기도해서

혼쭐날뻔했어요 ㅎㅎ

아. 그리고 무지 더웠는데 ㅎㅎ

아 얼른 다시 가고 싶네요

언제나 여행은 진짜 행복하죠 뭐 ㅎ

오전 8시 30분에 씨엠립 픽업으로 시작해

앙코르와트, 왕코르톰, 타프롬 사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