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길에게 길을 묻다

박송 입니다. 2010. 8. 30. 14:43

 



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 배미향
『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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