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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무화과(無花果)는 지중해 동부 지역이 원산지며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이다.
재배지·판매
오늘날에는 세계의 모든 온대 지역에서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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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뽕나무과에 속하며 학명은 Ficus carica로서 열매를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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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부진, 장염, 이질에 효과
한방에서 무화과 열매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맑게 하며, 옹저(癰疽, 종기의 총칭)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비(脾)를 보하고 위의 기능을 더해주며, 장을 적셔주고 대변을 통하게 하고 열기를 식히고 열로 인해 고갈된 진액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식욕부진, 인후통, 노인성 변비에 효과가 있고 장염, 이질, 치질을 치료한다. 『동의보감』에는 '무화과는 맛은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라고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무화과 잎의 혈압강하 작용과 뿌리의 관절통, 근육통, 치질 예방 효과도 관심을 끄는 효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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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에 등장하는 무화과
연암 박지원이 쓴 『열하일기』 속에도 무화과가 나온다. 박지원은 18세기에 활동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문필가이다. 44세이던 1780년(정조 4년), 삼종 형인 영조의 부마 금성위 박명원(朴明元)이 청나라 건륭제 고종의 칠순을 축하하는 진하사절로 선발되었고, 박명원의 권유로 그는 군관의 직함으로 사절을 따라 나서게 되었다. 5월 25일에 한양을 떠난 사절단은 6월 24일에 압록강을 건너 8월 1일 북경에 도착했으며, 다시 9월 17일 북경을 출발하여 10월 27일에 한양으로 돌아왔다. 이후 박지원은 3년간 공을 들여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날짜 순서에 따라 기재한 『열하일기』를 정리해 세상에 내놓았다. 연암은 이 책에서 중국에서 만난 무화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6월 28일, (강경태의 집에서) 앞에 석류화분 대여섯 개가 놓여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은 흰 석류꽃이 활짝 피었다. 또 이상한 나무 화분이 하나 있는데 잎은 동백 같고 열매는 탱자 비슷하다. 그 이름을 물으니 '무화과'라 한다. 열매는 두 개씩 나란히 꼭지에 잇닿아 달린다. 꽃이 없이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서장관이 흰 석류를 가리키며 묻는다.
"이런 종류를 본 적이 있소?"
……
강영태가 문 밖까지 나와서 읍을 하며 전송한다.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쉽다는 표정이다. 또한 우리가 돌아올 때는 겨울쯤 될 테니 그 길에 달력을 하나 사다 달라고 부탁한다. 나는 청심환 한 개를 선물로 주었다.
당대의 대학자인 박지원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무화과를 본 것이다. 이 일기를 읽어보면 당시 우리나라에 무화과가 없었거나 매우 귀한 식물임을 짐작하게 한다. 『열하일기』에서와 같이 무화과는 '꽃이 없는 과일'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꽃이 없는 것이 아니고 존재하지만, 화탁(꽃자루 맨 끝의 불룩한 부분)으로 둘러싸여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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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에 효과
중국 명나라 때의 유명한 의학서인 『본초강목』에는 '무화과 잎은 단맛이 있으면서 약간 매운 맛이 있고 독이 적다. 오치(五痔, 5가지 종류의 치질)와 종통을 치료하는데 잎으로 탕을 끓여 그 김을 쬐고 그 부위에 바르면 효험을 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 책에도 열매를 치질 치료에 이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식용법
무화과 열매는 단맛이 강하여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다. 외국에서는 디저트, 잼에 이용하며 커피에 향미를 주기 위해 무화과 열매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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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효능
열매의 성미(性味)
맛은 달고 성질은 평(平)하다.
열매의 효능
• 건위청장(健胃淸腸) 효능이 있다. 즉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맑게 한다.
• 소종해독(消腫解毒) 효능이 있다. 즉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한다.
• 보비익위(補脾益胃) 효능이 있다. 즉 비장을 보하고 위의 기능을 더해준다.
• 윤장통변(潤腸通便) 효능이 있다. 즉 장을 적셔주고 대변을 통하게 한다.
• 청열생진(淸熱生津) 효능이 있다. 즉 열기를 식히고 열로 인해 고갈된 진액을 회복시킨다.
• 소화불량, 식욕부진, 인후통, 노인성 변비에 효과가 있다.
• 장염, 이질, 치질을 치료한다.
기타 부위의 효능
• 뿌리줄기 : 해열, 지사작용
• 잎 : 혈압강하 작용, 장염, 치질에 효과
• 뿌리 : 관절통, 근육통, 치질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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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과로 섭취
무화과는 대부분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말랑한 것부터 껍질째 섭취합니다.
무화과 효능 먹는법 알아보기
▨ 무화과 효능
▶ 소화 촉진 효과
무화과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돕습니다. 때문에 육류를 많이 섭취해서 속이 더부룩할 때 후식으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돕고, 고기를 재울때 무화과를 첨가하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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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효과
무화과에는 벤즈알데히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억제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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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예방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한데다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미용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혈압강하 효과
폴리페놀, 칼륨 등의 성분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등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무화과 손질방법
잘 익은 무화과는 겉 껍질이 얇기 때문에 수세미같이 거친 재질로 씻으면 안되고 흐르는 물에 먼지만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살짝 씻되 무화과 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화과는 보관일이 4~5일 정도로 짧아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생과보다는 말리거나 잼 등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무화과 먹는법
▶ 생과로 섭취
무화과는 대부분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말랑한 것부터 껍질째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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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한데다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미용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혈압강하 효과
폴리페놀, 칼륨 등의 성분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등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무화과 손질방법
잘 익은 무화과는 겉 껍질이 얇기 때문에 수세미같이 거친 재질로 씻으면 안되고 흐르는 물에 먼지만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살짝 씻되 무화과 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화과는 보관일이 4~5일 정도로 짧아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생과보다는 말리거나 잼 등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무화과 먹는법
▶ 생과로 섭취
무화과는 대부분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말랑한 것부터 껍질째 섭취합니다.
▶ 무화과 말랭이
무화과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고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궈 소독합니다. 소독한 무화과는 잘라서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에서 말리거나 건조기로 말려줍니다.
▶ 무화과 셔벗
홍시를 얼려 셔벗으로 먹는것과 마찬가지로 무화과도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랩으로 씌워 얼린 뒤 꺼내 먹으면 시원한 셔벗이 됩니다.
▶ 무화과잼/무화과청
무화과의 껍질을 벗겨 설탕을 넣고 냄비에 졸여주면 무화과잼이 되고 무화과를 잘라 병에 설탕과 함께 재워두면 무화과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무화과타르트
타르트 생지에 충전물을 채우고 위에 무화과를 잘라 올려 오븐에 구우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무화과타르트가 됩니다. 타르트뿐만 아니라 케익, 쿠키 등 무화과는 베이킹에 활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