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희망
노랑어리연꽃
지혜가 있다는 가장 훌륭한 증거는 선한 방향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정신 상태입니다.
- 몽테뉴 -
둥근이질풀
친절한 말과 사랑으로 대한다면 한올의 머리카락으로도 코끼리를 끌 수 있습니다.
- 싸디 -
말털이슬
육체가 여전히 살아 있는데 정신이 쓰러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 아우렐리우스 -
쇠털이슬
우리에게 무엇이 잘못 되었을 때, 그것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고
이미 우리가 걸어온 과거 속에 씨앗이 뿌려졌던 것입니다.
- 프로우스트 -
맑은대쑥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불행이란 없습니다.
꾹 참고 견디다가 용기를 내어 쫓아버릴 일입니다.
- 로맹롤랑 -
옥녀꽃대
고뇌의 참맛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 참된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 똘스토이 -
좀모형
사람은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천박함을 면하지 못합니다.
모든 곤란은 차라리 인생의 벗입니다.
- 힐더 -
좀작살나무
참나무가 더 단단한 뿌리를 갖도록 하는 것은 바로 사나운 바람입니다.
- 조지 허버트 -
쪽동백나무
곤란할 때에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칭찬해야 할 훌륭한 인물의 증거입니다.
- 베토벤 -
회잎나무
지나간 일은 절대로 염려하지 마시오.
지나가 버린 고난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하버트 후버 -
계절에 따라 피고지는 많은 꽃들은 마음과 머릿 속에서
피고지고를 계속하니 말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풍경의 색깔도 바뀌지만
겨우내 낙엽 속에서 두툼한 이불을 덮고
따듯해지기를 기다리던 생명들이 기웃거리며
바깥 공기를 감지한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일...
양지 바른곳에선 이끼들도 모두들 푸릇푸릇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생명을 느끼게한다.
그 많은 꽃들을 관찰하기는 쉽지 않으나
눈에 띄는 많은 꽃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만히 내 안들 들여다 보게 된다.
자연만큼 지순하고 정직한 스승은 없다.
인간사가 어찌 흐르든 상관없이 주어지는 상황과 여건에
충실하게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면이
스승을 밖에서 찾을 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도 한다.
정직하고 순수하고 변함없이 한결같다.
그래서 자연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생명들은
사람들에게 푸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지도 모를일이다.
경칩이던 어제 저녁.
달빛은 유난히도 맑게 하늘에 떠 있었다.
논바닥에 고인 물들도 달빛이 반사되어
마치 눈이 온것인가를 확인할 만큼 햐얗게 이랑 사이를 서성였다.
비가 온 종일 내리던 하루를 창밖을 바라보며 지냈다.
생명의 빛깔을 느끼면 가슴이 설레인다.
이쁘다는 표현 이전에 '내가 살아 있구나'하는 안도감도 느끼게 된다.
푸릇푸릇 이파리 색깔들이 변화되고
얼마 후면 모두들 꽃망울을 달고
저마다 빛깔을 보여줄 것이다.
낙엽 속에서 묵묵히 때를 기다렸을 꽃들.
아니 꽃이 아니면 어떤가.
모든 생명의 가치는 같다는 진리 앞에서
숙연하게 해 주는 꽃망울 하나도,
새싹 하나도 귀하고 사랑스럽다.
크고 작은 꽃 이전에
생명이다.
인간에게 감정이 있다면 꽃에는 표정이 있어
보는이들의 가슴에 각기 다른 모양과,빛깔과 크기로 각인되어 것이다.
봄, 생명,, 그리고 기쁨,,
계절에 따라 피고지는 많은 꽃들은 마음과 머릿 속에서
피고지고를 계속하니 말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풍경의 색깔도 바뀌지만
겨우내 낙엽 속에서 두툼한 이불을 덮고
따듯해지기를 기다리던 생명들이 기웃거리며
바깥 공기를 감지한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일...
양지 바른곳에선 이끼들도 모두들 푸릇푸릇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생명을 느끼게한다.
그 많은 꽃들을 관찰하기는 쉽지 않으나
눈에 띄는 많은 꽃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만히 내 안들 들여다 보게 된다.
자연만큼 지순하고 정직한 스승은 없다.
인간사가 어찌 흐르든 상관없이 주어지는 상황과 여건에
충실하게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면이
스승을 밖에서 찾을 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도 한다.
정직하고 순수하고 변함없이 한결같다.
그래서 자연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생명들은
사람들에게 푸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지도 모를일이다.
경칩이던 어제 저녁.
달빛은 유난히도 맑게 하늘에 떠 있었다.
논바닥에 고인 물들도 달빛이 반사되어
마치 눈이 온것인가를 확인할 만큼 햐얗게 이랑 사이를 서성였다.
비가 온 종일 내리던 하루를 창밖을 바라보며 지냈다.
생명의 빛깔을 느끼면 가슴이 설레인다.
이쁘다는 표현 이전에 '내가 살아 있구나'하는 안도감도 느끼게 된다.
푸릇푸릇 이파리 색깔들이 변화되고
얼마 후면 모두들 꽃망울을 달고
저마다 빛깔을 보여줄 것이다.
낙엽 속에서 묵묵히 때를 기다렸을 꽃들.
아니 꽃이 아니면 어떤가.
모든 생명의 가치는 같다는 진리 앞에서
숙연하게 해 주는 꽃망울 하나도,
새싹 하나도 귀하고 사랑스럽다.
크고 작은 꽃 이전에
생명이다.
인간에게 감정이 있다면 꽃에는 표정이 있어
보는이들의 가슴에 각기 다른 모양과,빛깔과 크기로 각인되어 것이다.
봄, 생명,, 그리고 기쁨,,
겨우내 낙엽 밖에서 이루어진 풍경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기다린 인내의 시간들은
꽃들에게 한계절 스치고 가는 순간에 불과하다 해도
그 역시 보는 이들에게는 크고 작은 그림으로 남아있어
희망자락 한자락 늘여 놓고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