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종류와 茶

인사동 옛 찻집

박송 입니다. 2012. 4. 25. 19:21

 

 

 

 

 

 

커피보다 국산차를 마시고 싶어서 찾아찾아간 곳

 

인사동엔 전통차 파는 곳은 많은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거의 없다.

 

전에 한번 소개한 신옛찻집과 연관 관계가 있을것만 같은 이 곳

 

  

 

 

 

실내가 작다.

 

실내가 작아서 불편한거도 있지만 아늑한 분위기는 최상급인듯 ㅡ,ㅡㅋ

 

벽에 빼곡히 붙여져 있는 손님들이 남기고 간 메모지들

 

차마시며 틈틈이 읽어보는 재미도 괜찮다.

 

일본,중국 관광객도 알음알음 찾아오나 보다.

 

 

 

 

 

 

 

 

 

 

65세 이상이면 모든 차는 4000원

 

부모님 모시고 가면 딱 좋을 ㅋㅋㅋㅋㅋ

 

 

 

차는 리필이 가능하다.

 

단 주문한 차와 같은 것으로.

 

 

 

 

 

 

 

 

 

 

 

 

 

 

직접 만든 차도 팔고 있다.

 

 

새도 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젊은 커플도 많이 오고 나이드신 분들도 가족단위로도 온다.

 

 

 

 

만남과 헤어짐

 

만남이 있으므로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므로 만남도 있는 것 아닐까 한다.

 

 

  

 

 

 

 

 

 

귀여운 메뉴판 ㅋㅋㅋㅋㅋ

 

 

여름엔 냄비 빙수 도전을 ㅋㅋㅋㅋㅋ

 

 

대추차와 쌍화차 주문

 

 

달달하니 괜찮다.

 

수연산방의 대추차와는 단맛의 차이가 느껴졌다.

 

 

쌍화차

 

씁쓸하지만 추위에 떨어서 피곤해진 몸이

 

이 쌍화차 한잔으로 풀어지는 느낌이 났다.

 

 

쌍화차에 비친 메모들

 

 

소용돌이 절편과 한과

 

절편은 맛나다 ㅋㅋㅋㅋㅋ

 

 

 

추운 겨울

 

커피말고 따뜻하고 몸에 좋은 전통차로 몸을 녹여보는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