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 입니다.
2012. 4. 22. 17:44
공주한옥마을, 전통혼례의 명소로 |
새로운 볼거리 관광 상품발전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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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를 태우고 온 가마의 문을 열고 있다. |
공주한옥마을이 전통혼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의 발전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31일 오후 12리 공주한옥마을에서는 전통혼례가 열렸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신랑 양대겸씨와 신부 양효정씨. 이날 전통혼례에는 양가 친척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관광객, 취재진들이 몰려 모처럼의 볼거리를 만끽하며 이들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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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신부가 처음 예로 인사하는 교배례를 하고 있다. |
이날 혼례는 신부를 가마에 태워 오는 것으로 출발, 기러기를 안고 신부 집에 인사하는 전안례, 신랑신부가 처음 예로 인사하는 교배례, 혼인을 하늘과 땅에 서약하는 서천지례, 신랑, 신부가 상대방에게 혼인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하나의 박이 두 개의 바가지로 나뉘었다가 원 자리로 돌아와 하나임을 선언하는 합근례, 혼인의례가 끝나고 신부가 신랑의 어른신을 뵙는 현구고례(폐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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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소리꾼 권재덕씨가 주례사에 이어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소리를 신명나게 하고 있다. |
공주소리꾼 권재덕씨는 이날 전통혼례의 주례를 맡아 혼례를 진행하고, 주례사와 함께 신혼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소리로 표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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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가 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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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를 안고 신부집에 인사하는 전안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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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이 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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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이 두개의 박아지로 나뉘었다가, 원자리로 돌아와 하나임을 선언하는 합근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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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 신부가 퇴장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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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가 모친이 촛불점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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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혼례가 끝난 후 양가 부모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공주한옥마을에서는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전통혼례를 절차에 대한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도록 혼례전문가를 확보, 지원하고 있다. (문의: 041-840-8900 공주한옥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