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세상

심을캐다

박송 입니다. 2011. 10. 25. 18:54

 

 

 

 

심케러 산에 다녀왔읍니다.

 

 

 

 

2011년8월6일 들과 산삼캐러 산에 올랐읍니다.

8월이라 산이 무척 덥고 습하여 산에 오를는 일조차 쉽지 않읍니다.

집에서 올때 패트병2개에 얼음을 얼러고 예의용으로 막걸리 1개를 갖지고 온것이 전부였읍니다.

올라가면서 잔나비걸상버섯도 보입니다.

 

 

 

 

 

산 정상에 오를때 패트병에 얼어다 녹은 물은 이미 다마신 상태었읍니다.

 

 삼구짜리 산삼도보고 바로 옆에 쌔끼 산삼일구짜리도 보입니다.

 

우측으로 2구산삼도 보입니다.

막걸리로 예의를 갖추고 산삼을 케어봅니다.

1구와 2구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3구산삼을 캐어보니 뇌두와 약통 잔뿌리가 잘 발달되여 있네요

추정연대는 25년 정도로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오늘도 산삼 한뿌리 케어 기분은 좋읍니다.

그리고 다시 산삼을 탐색하기 한시간이 지났읍니다.

페트병에 갖어온 물은 이미 다먹고 없읍니다.

먹을거리 라곤 막걸리 3분의1병 이것을 아들과 마시고 다시 산을 다닌지 30분 지난을때 아들이 더시상못간다고 하기에 등산로에 있으라고하고 탐색에 나선니다

나역시 10분도 안되어 더이상 움직일수 없읍니다.

기운이 하나도 없는것이 걸어갈수 조차 없읍니다.

겨우 아들있는곳 까지 힘들게 왔읍니다.

이때서 탈수가 왔다는것을 알았죠

아들과 페트병을  칼로 쪼개어 얼음 꺼내어 먹고 1시간정도 있다가 산행을 중단하고 하산길을 행하여 어럽게 차있는곳 까지 내려왔읍니다

한여름에 준비없이 집잘못 떠너면 개고생 한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 하산 합니다. 

내려오면서 잔나비버섯

 

 

 

 

 

20110529일 전년도 산삼캔곳 주변에 다시 나타난 산삼과 산작약

 

전년도에 캔곳 주변에 두개의 작은 산삼이 보임니다.

이것은 너무작아서  내 생전에 캐지는 못할것 같읍니다

아래 3입은 아마도 올해 처음으로 씨앗을 띄운 것 같읍니다.

 

아래사진은  3구5입이 보이고 옆에 쌔끼가 있고 아래쪽에 3입 올해 갓태어난 산삼이 보입니다

 

이것은 산작약입니다 꽃은 흰색으로 핍니다.

 

 

주요 특징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가 40∼50㎝이고 줄기 밑부분이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뿌리는 홍자색으로 여러 개가 갈라지며 육질이고 굵다. 잎은 3∼4개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여럿으로 갈라져 있으며 작은 잎은 계란형으로 길이 5∼12㎝, 넓이 3∼7㎝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열매는 암술대가 길며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진다. 산에 있는 작약이란 뜻에서 '산작약'이라 부르며, 굵은 방추상 뿌리는 부인병 등 한약재로 쓰인다

활용 방안

 ◆뿌리를 진통·진경·부인병에 사용한다.
◆중추신경억제작용이 있어 진정,진통,작용을 한다.
◆위장의 평활근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고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습관성변비,위십이지장 궤양에 사용된다.

 산작약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2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