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

고사성어

박송 입니다. 2011. 10. 15. 16:33

 

 

① 고사성어+뜻

 

 

고 사 성 어

 

 

 

 

-家給人足(가급인족)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에 부족함이 없음.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동네에 떠도는 이야기 또는 소문
-家徒壁立(가도벽립) 집안에 세간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다만 사면에 벽만이 둘려 있을 뿐이라는 뜻. 집안이 가난함을 비유한 말이다.
-可東可西(가동가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것. 폭정(暴政)으로 인해 살기 어려움을 상징한다
-假弄成眞(가롱성진) 거짓된 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는 것. 장난 삼아 한 일이 진짜가 되는 것. "장난이 아이가 된다."
-家無擔石(가무담석)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라는 뜻으로 집에 모아 놓은 재산이 조금도 없음을 말한다.
-加捧女(가봉녀) 전부(前夫)의 아들을 거느린 재가녀(再嫁女). 즉, 전 남편의 아들을 데리고 재혼한 여자를 말한다.
-家貧思良妻(가빈사양처) 집이 가난해지면 좋은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 궁핍한 지경이 되면 훌륭한 관리자가 생각난다는 의미.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우면 운명이 짧거나 기구하다는 뜻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刻鵠類鶩(각곡유목) 고니를 조각하다가 이루어내지 못하고 집오리가 되었다. 높은 뜻을 갖고 어떤 일을 성취하려다가 중도에 그쳐
                             다른 사람의 조소를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刻骨難忘(각골난망) 은혜를 입은 고마움이 뼛속 깊이 새겨져 잊기 어려움.
-各得其所(각득기소) 모든 것이 그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됨. 원래 사람들이 자기 분수에 맞게 하고 싶은 일을 해도 후에는 각자의 능
                             력과 적성에 맞게 적절한 배치를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各自爲政(각자위정) 각각의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한다면 전체와의 조화나 타인과의 협력을 생각하기 어렵게 된다는 뜻.
-刻舟求劒(각주구검) 배를 타고 가다가 칼을 강에 빠뜨리고 다시 찾아와 건지겠다고 배의 바닥에다 칼로 새기어 빠뜨린 자리표시를
                             해두었다는 고사(故事).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으로 쓰인다.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춰줌. 서로의 가슴 속까지 이해하는 친함을 말한다. 당대(唐代) 유종원(柳宗元)과 한유(韓
                             愈)의 친한 사이에서 비롯되었다.
-竿頭之勢(간두지세) 대나무 가지 꼭대기에 서 있게 된 형세. 어려움이 극도에 달하여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말한다.
-間世之材(간세지재) 썩 뛰어난 인물
-間於齊楚(간어제초) 주(周)나라 말기에 작은 제후국인 勝나라가 좀 큰 축에 드는 齊나라와 楚나라 사이에 위치해서 괴로움을 겪었
                             던 상황에서 비롯된 말. 약자가 강자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받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渴而穿井(갈이천정) 목이 마를 때에야 비로소 우물을 판다. 미리 갖추지 않으면 일이 임박해서 덤벼대야 무익하다는 말.
-敢不生心(감불생심) 힘이 부치어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달콤한 말과 날카로운 말. 갖은 소리를 다해가며 남을 꼬이는 것을 말한다.
-感之德之(감지덕지)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몹시 고맙게 여기는 말, 또는 그렇게 여길만한 일.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개인적인 이익과 욕심을 위해서 믿음이나 의리는 상관하지 않고 필요할 땐 쓰고
                             그렇지 않을 땐 버리는 태도를 말한다.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善男善女=匹夫匹婦=張三李四=愚夫愚婦=樵童汲婦)
-康衢煙月(강구연월) 평화스러운 대낮의 길거리 풍경과 저녁 짓는 굴뚝 연기가 달을 향해 피어오르는 풍경. 살기좋고 평화로운 태
                             평시대를 상징한다.
-强近之親(강근지친) 도와 줄만한 가까운 친척
-强弩之末(강노지말) 센 놋쇠로 쏜 화살도 먼 데까지 다 가면 힘이 다해서 노(魯)나라에서 나는 얇은 명주도 뚫을 수 없다는 문맥에
                             서 유래.(强弩之末, 力不能入魯縞).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의 쇠약해짐에는 어쩔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강물은 흘러도 그 안의 돌은 물결 따라 이리저리 구르지 않는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의 팔진도(八陣圖)
                                   중에 있는 말로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剛木水生(강목수생) 마른 나무에서 물을 내게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하는 것을 비유한다.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뽀얗게 이는 잔 물결
-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나간 잘못을 고치고 착하게 됨.
-開卷有益(개권유익) 책을 펴서 읽으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개권(開卷)'은 책을 펴서 읽는 것을 말한다.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적에게 바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끌어 들이는 것을 말함. (=開門而揖盜)
-開門而揖盜(개문이읍도) 문을 열고 절까지 해가며 도둑을 맞이 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자초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말한다.
-改善匡正(개선광정)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改玉改行(개옥개행) 차고 다닐 옥의 종류를 바꾸면 걸음 걸이도 바꾸어야 한다. 법을 변경하면 일도 고쳐야 한다는 뜻.
-擧棋不定(거기부정) 바둑을 두는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 사물을 명확한 방
                             침이나 계획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한다.
-去頭截尾(거두절미) 머리를 없애고, 꼬리도 자른다. 앞 뒤의 잔 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하는 것을 뜻한다.
-車水馬龍(거수마룡) 거마의 왕래가 흐르는 물이나 길게 늘어진 용처럼 끊임없이 많은 것을 형용한다.
                             즉, 행렬이 성대한 모양을 말한다.
-居安思危(거안사위)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말고 미리 대비해야 함을 말한다.
-車載斗量(거재두량) 차에 싣고 말에 담을 만큼 많음을 뜻한다.
-乾坤一擲(건곤일척) 하늘과 땅이 한 번씩 던져진다. 흥망 성패를 걸고 싸울 정도의 큰 담판을 비유한다.
-桀犬吠堯(걸견폐요) 폭군 걸왕(桀王)의 개도 성인 요(堯)임금을 보면 짓는다. 자기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을 이름
-黔驢之技(검려지기) 黔州(검주)는 나귀가 없는 땅이라 어떤 사람이 나귀를 그 곳에 가져다 야산에 풀어놨는데 호랑이가 보고
                             대단히 무서워했다. 호랑이가 두려워하며 나귀 주위를 이리저리 배회했는데, 나귀가 뒷 발로 호랑이를 찼다.
                             호랑이는 나귀의 재주가 그것 뿐인 것을 알고 달려들어 순식간에 먹어버렸다는 고사.
                             즉, 별볼일 없는 기량을 뽐내는 것을 말한다.
-格物致知(격물치지) 모든 만물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각각의 다름과 같음을 깨달아 밝게하고 확고한 지식으로 이르게 함
-隔世之感(격세지감) 많은 변화가 있어 다른 세대인 것처럼 느끼게 됨을 비유하는 말
-激濁揚淸(격탁양청) 탁류를 몰아내고 청파를 끌어 들임. 惡을 미워하고 善을 좋아함.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말한다.(=隔靴爬 )
-隔靴爬痒(격화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내긴 했어도 만족감을 얻기 어려움.
-牽强附會(견강부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의 주장하는 건에 맞도록 함
-犬馬之勞(견마지로) 개나 말의 노고. ①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  ②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犬馬之誠(견마지성)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이다.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을 기를 때에도 먹이기는 한다. 부모를 모시는 데 먹는 것이나 돌보고 만다면 개와 말을 기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즉, 부모를 소홀히 대접하고 공경하지 않음을 뜻함.
-見蚊拔劒(견문발검) 모기에 노하여 칼을 빼어 든다는 말로 쓸 데 없는 일에 잘 노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말이다.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긴다는 말
-堅壁淸野(견벽청야) 견벽은 성벽을 견고히 지키는 것. 청야는 들의 작물을 거두거나 가옥을 철거하여 쳐들어오는 적에게 양식이나
                             쉴 곳의 편의를 주지 아니함을 말한다. 우세한 적에 대한 작전수단이다.
-見善如渴(견선여갈) 착한 일을 보기를 마치 목마른 것같이 하라
-見善從之(견선종지) 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
-犬齧枯骨(견설고골)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뜻한다.
-犬牙相制(견아상제)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는 것.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말한다.
-見危致命(견위치명) 위태로운 상황을 만나면 목숨을 바친다.
-見義不爲無勇也(견의불위무용야) 의(義)를 보고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디며 노발대지 않음을 말한다.
-見兎放狗(견토방구) 토끼를 발견한 후에 사냥개를 풀어도 늦지 않는다. 일이 일어남을 기다린 후에 대처해도 좋다는 뜻.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보게 되는 비유.
-結者解之(결자해지) 맺은 사람이 그것을 푼다. 일을 시작한 사람이 끝맺는다,
                             혹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해결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結草報恩(결초보은)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제함 → '경제'의 본말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한 절세의 미인
-驚弓之鳥(경궁지조) 화살에 놀란 새. 있는 자리에서 후다닥 일어서는 것을 가리킨다.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敬人者人恒敬之(경인자인항경지) 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공경해준다.
-輕 浮薄(경조부박)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을 말한다.
- 竹書難(경죽서난) 고대(古代)엔 대나무가 종이 역할을 했다. 초(楚)나라와 월(越)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대나무 잎을 사용해 그
                             나쁜 행실을 기록하는데, 악행이 너무 많아 다 쓰기 어렵다는 뜻이다.
-驚天動地(경천동지)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들석거리게 한다.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한다는 말.
-鏡花水月(경화수월) ①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②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鷄口牛後(계구우후) 닭의 입이 될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 속에도 뼈가 있다. 뜻밖의 장애물이 생김을 이는 말이다.
-鷄鳴狗盜(계명구도) 닭의 울음 소리를 잘 내는 자와 개로 변장하여 도둑질을 잘 하는 자의 도움으로 맹상군(孟嘗君)이 위기를 모면한
                             고사에서 비롯된 말.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鷄鳴狗吠相聞(계명구폐상문) 닭 울음 소리와 개 짓는 소리가 서로 들린다. 땅이 활짝 트여있고, 이웃 지방이 잘 보이고 인가가 서로 이
                                         어져 있다는 뜻.
-股肱之臣(고굉지신) 자신의 팔.다리 같이 믿고 중요하게 여기는 신하
-叩頭謝罪(고두사죄)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膏粱珍味(고량진미) 살찐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枯木死灰(고목사회) 형체는 마른 나무가 서 있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불꺼진 재처럼 아무 생각이 없음.
                             사람의 無爲無心함을 비유한다.
-鼓腹擊壤(고복격양) 배가 불러 배를 두들기고 풍년이 들어 땅을 두드리며 노래함. 근심없는 태평성대를 이르는 말이다.
-孤城落日(고성낙일) 해가 지는 배경으로 성(城) 하나만이 외로이 있음. 스러질 때가 얼마 남지 않아 근심되고 서러운 지경을 비유하
                             는 말이다.
-姑息之計(고식지계) 고식(姑息)은 우선 당장에는 탈이 없는 편안함. 즉,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을 말한다.
-孤臣寃淚(고신원루)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孤身隻影(고신척영) 외로운 몸과 그 몸의 그림자 하나뿐. 붙일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신세라는 뜻이다.
-孤掌難鳴(고장난명)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혼자 힘으로 일하기 어렵다는 말로 쓰인다.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로도 쓰인다.
-苦盡甘來(고진감래)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曲突徙薪(곡돌사신) 화재(火災)를 예방하기 위하여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딴 곳으로 옮긴다.
                             즉, 화(禍)를 미연에 방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曲學阿世(곡학아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속에 아부함. 의연하게 진실하지 못한 학자의 양심과 태도를 비판하는 말로 쓰인다.
-困獸猶鬪(곤수유투) 위급한 경우에느 짐승일지라도 적을 향해 싸우려 덤빔. 곧 궁지에 빠지면 약한 자가 도리어 강한 자를 해칠 수
                             있다는 뜻.
-骨肉相殘(골육상잔)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 → 骨肉相爭(골육상쟁)
-空谷 音(공곡공음) 빈 골짜기의 발자욱 소리. 몹시 신기한 일, 뜻밖의 기쁨, 반가운 소식 등을 의미한다.
-空手來工手去(공수래공수거) 세상에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空中樓閣(공중누각) 진실성이 없는, 혹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문장을 비유하는 말이다.
-誇大妄想(과대망상) 현재의 분수보다 너무 지나치게 크게 생각하는 제 맘대로의 생각을 말한다.
-過麥田大醉(과맥전대취) 밀 밭을 지나는데 밀로 만든 누룩을 생각하고 취하게 됨. 즉,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이다.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오히려 그 정도에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過而不改(과이불개)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그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것이다.)
-過而不改是謂過矣(과이불개시위과의)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을 '잘못'이라 하는 것이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신지 말라. 혐의 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의미.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잘못을 하면 즉시 고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함을 이르는 말
-刮目相對(괄목상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말로 곧 다른 사람의 학문이나 덕망, 기술 등이 크게 발전한 것을 말한다.
-曠日持久(광일지구) 세월을 헛되이 오랫동안 보낸다. 긴 세월을 보내고 나니 헛되이 세월만 지났다는 말로 쓰인다.
                             그냥, 긴 시간을 보냈다는 의미로도 쓰임.
-掛冠(괘관) 갓을 벗어 건다. 관직을 버리고 사퇴하는 것을 의미한다.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 작을 일에 힘쓰다가 일을 망친다는 말이다.
-驕兵必敗(교병필패) 자기 군대의 힘만 믿고 교만하여 적에게 위엄을 보이려는 병정은 적의 군대에게 반드시 패한다는 뜻.
-巧言令色(교언영색) 교묘한 말과 얼굴 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矯枉過正(교왕과정) 교왕은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음. 잘못을 바로 고치려다 지나쳐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옴을 의미한다.
                             곧 어떤 일이 극(極)과 극(極)인 모양를 말함.(=矯枉過直)
-膠柱鼓瑟(교주고슬)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변통성없이 꼭 달라붙은 소견을 이르는 말이다.
-狡兎死走狗烹(교토사주구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한다.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쳐 주거나 배우거나 다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이다.
-狗尾續貂(구미속초) 개 꼬리를 담비 꼬리에 이음.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
                             쓸만한 인격자가 없어 비열한 사람을 고관(高官)에 등용함을 비유.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젖내가 날 만큼 언행이 유치함
-九十春光(구십춘광)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젋음을 이름  ② 봄의 석달 구십일 동안
-九牛一毛(구우일모) 많은 것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口有蜜腹有劒(구유밀복유검) 겉으로는 상냥한 체 남을 위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갖고 있음.
                                         줄여서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 한다.(=笑裏藏刀)
-口耳之學(구이지학) 입과 귀로만 배움. 들은 풍월 격으로 아무런 연구성이 없는 천박한 학문을 말한다.
-九 功虧一 (구인공휴일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될 곳에서, 손을 빼기 때문에 일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한다.
-九折羊腸(구절양장) 아홉번 꺾이는 양의 창자처럼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길이 매우 험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口禍之門(구화지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다.
-救火投薪(구화투신) 불을 끈답시고 땔나무를 던진다. 폐해(弊害)를 없애려고 한 행위가 폐해를 조장하게 되는 것을 비유.
-群鷄一鶴(군계일학) 닭 무리 속에 끼어 있는 한 마리의 학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
-群盲撫象(군맹무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자기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을 말함
-群盲評象(군맹평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 각자 평을 한다. 자기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을 말함
-軍雄割據(군웅할거) 여러 영웅이 세력을 다투어 땅을 갈라 버티고 있는 형세.
-君子務本(군자무본)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
-君子三樂(군자삼락) 군자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히 느끼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부모형제가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하늘을 우러러 사람을 대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것, 천하의 똑똑한 제자를 얻어 교육시키는 것이다.
-君子之交淡若水(군자지교담약수) 군자의 사귐은 담백하기가 물과 같다. 즉, 군자의 사귐은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담박하기 때문에
                                               영구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물이 없으면 금방 갈증을 느끼므로 계속 찾게 된다.)
-窮狗莫追(궁구막추) 쫓기던 개가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돌변할 지 모르니 쫓지 말라.
-窮年累世(궁년누세) 궁년은 자기의 한 평생, 누세는 자손 대대, 즉 본인의 한 평생과 자손 대대란 말.
-窮餘之策(궁여지책)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權謀術數(권모술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 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權不十年(권불십년)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10년을 지속하기 어렵다.
-勸善懲惡(권선징악)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捲土重來(권토중래)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을 다하여 다시 쳐들어옴.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貴鵠賤鷄(귀곡천계) 먼 데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 것을 천하게 여기는 것이 人之常情임을 말함.
-龜背刮毛(귀배괄모) 없는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 없는 것을 애써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
-隙駒光陰(극구광음) 흘러가는 세월의 빠름은 달려가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 인생의 덧없고 짧음을 비유.
-僅僅姉姉(근근자자)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사귀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
-勤將補拙(근장보졸) 서투른 것을 보충하는 데에는 부지런함이 으뜸임을 뜻한다.
-槿花一日自爲榮(근화일일자위영)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무궁화 같이 사람의 영화는 덧없다.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잘 정비된 나라의 법칙과 제도, 기틀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金蘭之契(금란지계)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錦上添花(금상첨화)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金石牢約(금석뇌약) 금과 돌같은 굳은 언약.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비유.
-金石盟約(금석맹약) 금과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金舌蔽口(금설폐구) 금으로 혀를 만들어 입을 가린다. 입을 꼭 다물고 말하지 아니함.
-金聲玉振(금성옥진) 金은 鍾, 聲은 宣, 玉은 磬, 振은 收를 의미. 팔음을 합주할 때 먼저 종을 쳐서 그 소리를 베풀고 마지막에
                             경을 쳐서 그 운을 거두어 주악을 끝냄. 轉하여 智德이 갖추어 있음을 비유한다.
-金城湯池(금성탕지) 쇠붙이로 만든 것과 같은 견고한 성(城)과 끓는 못과 같이 감히 건너 올 수 없는 해자(垓字), 경계.
                             곧 방비가 견고하여 쉽게 접근하여 쳐부수기 어려운 성지(城地)를 말한다.
-琴瑟之樂(금슬지락) 금과 슬의 즐거움. 부부의 사이가 좋은 것을 일컫는다.
-金烏玉兎(금오옥토) 일월(日月)을 말한다.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이다.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는 뜻으로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錦衣玉食(금의옥식) 좋은 옷과 좋은 음식. 사치스러운 생활을 일컬음.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니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감을 말함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일컫는 말
-汲水功德(급수공덕) 불교용어.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 지극히 쉽고도 대단치 않으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선행이라는 의미.
-給水功德(급수공덕) 불교용어.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 지극히 쉽고도 대단치 않으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선행이라는 의미.
-氣高萬丈(기고만장) 씩씩한 기운이 크게 떨침
-箕 之業(기구지업) 선대(先代)의 업(業)을 완전히 이어받음을 뜻한다.
-己所不欲勿施於人(기소불욕물시어인)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라.
-杞憂(기우) 현재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몹시 걱정함.
-旣借堂又借房(기차당우차방) 대청 빌면 안방 빌자 한다. 체면없이 이것저것 요구함.
-騎虎之勢(기호지세) 호랑이 등에 타고 앉으면, 멈출 때까지는 내려올 수 없다. 일을 시작한 다음에 도중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을
                             말함. 어쩔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하라.
-奇貨可居(기화가거) 진기(珍奇)한 물건을 사두었다가 때를 기다리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
                             혹은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속담과 뜻은 잘 안나와 있는데 고사성어 가지고 숙제를 하시면 안될까요??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

4.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5 가재는 게 편이라 :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

7.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8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

9. 간이 콩알만해지다 : 겁이 나서 몹시 두려워진다는 뜻.

10. 갈수록 태산 :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 수록 점점 어려운 일이 닥쳐 온다는 뜻.

11. 값싼 것이 비지떡 : 무슨 물건이고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뜻.

12.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소득이 많은 것으로 택한다는 말.

13.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전날의 미천하던 때의

생각을 못한다는 뜻.

14. 개밥에 도토리 : 여럿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15. 개천에서 용 난다 :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쓰는 말.

16.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 마음 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는 말.

17.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힘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아무 관계없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18.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하을 빗대어 이르는 말.

19.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

20.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

2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

놓아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말.

22.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한 가지의 것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아

어느 한 쪽으로 결정짓기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23. 그림의 떡 :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도 업고 가질 수도 없어 실제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24.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좋은 것,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야

좋은 줄 안다. 곧, 먹지 않고는 좋은 줄 모른다는 뜻.

25.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 너무 자랑하지 말라는 뜻.

26.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일과 때를 같이

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을

때 쓰는 말.

27. 꿩 대신 닭 : 자기가 쓰려는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수도 있다는 말.

28. 꿩 먹고 알 먹기 : 한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29.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30.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글자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몹시 무식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3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리 비밀히 하는 말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

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

32. 내 코가 석 자 :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볼 수가 없다는 말.

33. 누워서 침 뱉기 :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는 말.

34.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나이 들어서 시작한 일에 몹시 골몰한 사람을

두고 이름.

35. 다 된 죽에 코 풀기 : 다 된 일을 망쳐 놓았다는 뜻.

36.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며,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버린다는

뜻.

37.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 나쁜 일을 하고 간사한 꾀로 숨기려 할 때 쓰는 말.

38.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죄 지은 자가 그것이 폭로될까 두려워 하는 나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것을 나타내고야 만다는 뜻.

39.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

40.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는 뜻.

41. 등잔 밑이 어둡다 : 제게 가까운 일을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뜻.

42. 땅 짚고 헤엄치기 :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 하는 말.

43.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뜻.

44.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뜻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

45.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말을 잘 하면 큰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로,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46.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

47.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뜻

48.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믿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말.

49.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0.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나쁜 행실일수록 점점 더 크고 심하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길들이지 말라는 뜻.

51.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마땅히 작아야 할 것이 오히려 클 때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

5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

53. 벼룩의 간 빼먹기 :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을 써서 착취한다는 말.

54. 병 주고 약 준다 : 일이 안 되도록 방해하고는 도와 주는 척한다는 뜻.

55.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겉모양이 좋으면 속의 내용도 좋다는 뜻.

56. 빛 좋은 개살구 :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뜻.

5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58. 새발의 피 : 지극히 적은 분량을 말함.

59.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오래 지내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60.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뜻.

61.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소문난 것이 흔히 실지로는 보잘것없다는 말.

62.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치고 난 뒤 뉘어쳐도 소용이 없다는 뜻.

63.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

64. 수박 겉 핥기 : 내요이나 참 뜻은 모르면서 대충 일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

65. 식은 죽 먹기 : 어떤 일이 아주 하기 쉽다는 말.

66.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67.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남에게 물어보고 조심함이 안전하다는

뜻.

68.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는 뜻.

69.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70. 약방에 감초 : 어떤 일에나 빠진 없이 참여하는 사람을 말함.

71.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못난 자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72.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은 알아 내기가 어렵다는

뜻.

73.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여러 번 계속해서 애쓰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74.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하는 말.

75.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될 수 없는 일은 바라지도 말라는 뜻.

76. 옥의 티 :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

77.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

78. 울며 겨자 먹기 :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

79.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뜻.

80.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81.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윗사람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못하게 된다

는 뜻.

8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무엇에 한 번 혼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말.

83.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

다는 말.

84.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 더

다부지다는 뜻.

85.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뜻.

86.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듣기 싫고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는

뜻.

87.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 아무리 고생만 하는 사람도 운수가 터져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

88.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89.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무슨 일이든 그 시초가 중요하다는 뜻.

90. 칼로 물 베기 :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9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92. 티끌 모아 태산 : 작은 거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93.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94. 하늘의 별 따기 :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9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

96.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9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

98. 한 술 밥에 배 부르랴 :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 수 없다는 이야기.

99. 함흥차사라 :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

100.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