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풍경
담양 대나무
박송 입니다.
2011. 10. 15. 10:52
완만한 산과 비옥한 평야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담양군,
옛부터 죽창이라 불리던 유서 깊은 대나무의 고장이래요
그런 이름에 걸맞은 곳이 바로 대나무박물관이 아닌가 싶내요
먼저 이 박물관에 대해서 직접 요구해서 얻은 판플렛을 통해 간단히 조사해보니
이곳은 1998년에 죽물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식을 갖고 죽제품전시대회,
죽향축제 등을 꾸준히 개최해왔다고해요
2003년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나무자원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담양을 대나무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하더군요
박물관은 지상 2층으로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고,
대나무와 죽세공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기준 1000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어요
처음에는 입장료를 왜 받는지 이해도 안가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박물관을 다 둘러보았을 때에는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