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인 서화
東港市 最初 5星호텔 開館 紀念
中國 將軍100人 書畵展 전시회 열려
중국 요령성 동항시 동항남로 198호에 위치한 '센다세이리버' 호텔 1층의 서화예술관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중국내 將軍100인이 그린 서화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 호텔의 沈延柱회장(61)이 서화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어 지난 6월, 호텔을 세우면서 1층에 특별히 書畵藝術館을 개관, 동항시 재생자원 산업단지 현판식 기념을 계기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북한 등에서 참석하는 내빈을 위해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중국 장군100인 서화전 말고도 중국내 유명서예작가의 작품과 공예품 등 5천여점이 1, 2층에 전시돼 있어 참관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이 호텔과 미술관을 동시 경영하는 심연주 회장은 이곳 동항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보낸후 길림성에서 주로 사업을 하면서 성공, 돈을 벌게되자 고향인 동항의 인민들을 위해 문화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호텔을 세울것을 결심하였고 결국은 중국인민비 5억위안(한화 900억)을 투자, 지난 6월, 동항시에 최초로 5성호텔을 세운것이다.
沈회장은 고향인 이곳 동항이 향후 10년안에 중국의 유명도시인 심천보다도 더 발전을 할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미리 투자를 한것인데 그는 특히 문화에 대하여 깊은 관심이 있어 1년내내 계속하여 호텔예술관을 개방,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常設전시회를 가질것이라고 말했다.
심회장은 앞으로 동항시로부터 또 10만평방m의 땅을 임대받아 문화상품 유통단지를 만들 계획인데 이곳에 '韓國城'을 마련하여 한국의 문화예술 상품들을 전시, 중국 인민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것이며 이를위한 준비로 곧 한국을 방문할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곳 서화예술관에는 중국내에서 유명한 서화예술가인 梁光彩 선생이 상주를 하면서 예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직접 글을 써주며 예술관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광채 선생은 현재 중국 書法家협회와 美術협회 회원이고 文物학회 서예조소 예술위원회 상무이사와 예술연구원의 교수를 맡고있다.
그는 30년의 군대생활을 하면서 각종 비첩과 탁본을 갈고 닦으면서 노자의 '도덕경' 등 5천여권의 책을 읽으면서 서법을 연구, 30편의 서화책을 내기도 했으며 또한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인민일보를 비롯 기타 여러 언론매체에 보도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中國 將軍100人 서화전을 여는것도 그가 군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장군들과 협의를 하여 작품을 출품한 것인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장군들의 뛰어난 예술작품에 놀라움과 감탄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東港=류재복 <인민일보해외판 한국대표처 특별취재국장>
동항 '센다세이리버'호텔
양광채 서예가의 작품
王福中 장군의 서예작품
양광채 선생(우측) 에게 작품을 받으면서 기념촬영
양광채 선생의 서예작업 모습
양광채 서화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