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축제
함평나비축제

이와 연계하여 함평에서는 개발과 함께 도시의 성장을 위해 친환경 지역임을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나비를 테마로 축제를 기획하였고, 현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발이 도시의 성장을 이끈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이었으나 식량 증산이라는 미명 아래 농약과 비료를 대량으로 살포함에 따라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토질은 박토로 변했다. 함평군은 오염된 함평천을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환경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계기로 삼았다. 함평천 주변 6㎞ 구간에 유채꽃을 심고 농경지 800만여 평에 자운영을 파종했다. 또관광산업과 친환경농업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친근감을 주는 나비축제를 열어 첫해에 60만 명이 방문했다. 생태체험학습으로 곤충생태학습, 누에학습, 보리피리불기, 전통민속놀이 등이 치러지며, 문화예술행사로는 함평 나비 마라톤 대회,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전통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나비와 자연을 소재로 벌이는 생태학습축제로, 1999년 5월 5일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함평은 농경지가 많고 풍요로운 지역이었다. 그러나 식량 증산이라는 미명 아래 농약과 비료를 대량으로 살포함에 따라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토질은 박토로 변했다.

함평군은 오염된 함평천을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환경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계기로 삼았다. 함평천 주변 6㎞ 구간에 유채꽃을 심고 농경지 800만여 평에 자운영을 파종했다. 또한 관광산업과 친환경농업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간에게 친근감을 주는 나비를 선택하여 나비축제를 기획했다.
1999년 '꽃과 나비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1회 함평나비축제를 열어 60만 명이 방문했다. 행사 내용은 크게 생태체험학습과 문화예술행사로 나누어진다. 생태체험학습으로 가축몰이, 곤충생태학습, 누에학습, 미꾸라지잡기, 보리피리불기, 전통민속놀이 등이 치러지며, 문화예술행사로는 함평 나비 마라톤 대회,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연극, 전통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문화관광축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축제에 171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입장 수입이 6억 8,000만 원에 이르렀고, 임대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합하면 개최비용 7억 원의 5배인 약 34억 원의 직접수입을 올렸다. 지역 홍보 및 농축산물 홍보 효과 등 간접비용을 합하면 122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지정한 함평나비대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